레의리뷰/타오바오 직구

개미지옥같은 타오바오 직구 7차

레☆ 2016. 4. 15. 00:39

3월에 급하게 타오바오 직구 7차를 시도하였어요~

 

이번에는 빨리 받고 싶어서 평소보다 적게 샀지만, 그래도 자잘한것들을 많이 구매했네요. 배대지에 입력하는데 얼마나 귀찮던지...

경주로 벚꽃구경 갈 때, 챙겨가고 싶은게 있어서 빨리 오길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운좋게 전날 도착했어요~

 

 

하루 종일 두근거리게 하였던 택배 박스!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바로 뛰어왔네요~ 물건이 적다보니 이번에는 박스 사이즈가 작아요...

 

 

이번에도 떼샷을 찍어봅니다. 정말 자잘구리한 것들이 많네요~

 

 

 

가격이 싸지만, 배송비가 비싸서... 색만 다르게 하여 구매한 가디건 입니다. 아쉬운건 모자부분의 체크무늬 천을 덧댄건데요.. 그 부분이 옷을 싼티나게 해주어서 조금 마음에 안들어요. 떼어낼까 했는데 무언가 이유가 있어서 덧댄 느낌이고, 안의 시접이 지저분할듯하여 그냥 입고 다니고 있어요.

 

 

일본에서 수입해온 가방이라고 써져있던 가방이에요. 가죽은 아니지만, 나름 텍스쳐가 마음에 들고, 내부도 지퍼로 한번 더 잠글 수 있어서 물건이 쏟아질 걱정을 덜해도 되더군요. 하지만 가방 덮개 부분은 자석으로 닫히는게 괜히 아쉬워요...(가방에 자석이 있으면 물건이 망가지는 느낌이라서 별로 안좋아해요.)

 

 

그리고 카메라가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구매한 가방이에요. 그러나 렌즈가 걸리더군요...ㅠㅠ (사실 렌즈가 작아도 안들어갈...듯...) 사은품으로 고양이 장식이 껴있던데, 저걸 달기엔 제가 너무 늙은듯 하네요...

 

 

매일 짝을 잃는 양말을 위한 보관통도 구매하였어요. 나름 안정적으로 포개져서 마음에 드네요. ㅎㅎ

 

 

똥퍼프를 포함하여 귀걸이와 목걸이 같은 악세사리를 구매해 보았어요. 머리에 붙이는 것과 브러쉬는 사은품으로 왔어요~ 브러쉬는 나름 부드러워서 괜찮아보였어요... (아직 안써본..)

 

 

실제로 보면 반짝 반짝해서 예쁜 목걸이입니다. 사진으로는 아무리 찍어도 그 반짝임이 안나오네요....ㅠㅠ

 

 

요즘 유행하는 뒤에 장식이 있는 귀걸이에요. 근데 파랑이 하나는 속에 있는 별의 양이 적어서 그냥 껴도 될지 고민이 되네요.... 크기때문에 많이 무거워보이지만, 생각보다 가벼워요~

 

 

핫한 똥퍼프와 스프레이 방식의 화장품 공병이에요. 똥퍼프도 아직 못써봤는데 촉감도 좋고 나름 탄력도 좋아요~ 리락쿠마 그림의 케이스는 여러개 사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수량을 1로 찍고 구매했네요. 바디 미스트를 담아서 다니려고 구매하였는데, 더 사야겠어요....

 

 

 

 

이번에도 역시나 덕질을 해야하여, 토미카를 구매했습니다~ 아시아 한정판으로 나온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뒤늦게 알아서 슬퍼했는데, 다행히 타오바오에서 조금 싸게 구매했어요. 그런데 산 다음날 더 싼제품이 추천제품 리스트에 등장하여서 쿠크가 살짝 깨졌네요...ㅠㅠ

 

 

물병을 닦으려고 구매한 솔과 컵 뚜껑이에요. 솔은 질이 어떨지 몰라서 하나만 구매했는데, 가격도 매우 싸고 병도 잘 닦이고 괜찮아요. 근데 손잡이가 조금 힘이 없어요.

 

 

 

 

카메라를 사면서 받은 카메라 끈은 한쪽 어깨에만 매야해서 이번에 긴걸로 구매해보았습니다~ 길어서 크로스백처럼 메고 안정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나름 카메라에 장착한 샷도 남겨보아요....ㅎㅎ

 

 

 

그리고 목에 걸고 다닐 만한 카드케이스도 구매하였어요. 토토로 그림이 있는 테이스인데, 한국에서도 비싼값에 팔고 있으나 저는 매~우 싸게 구매하였어요. 정품 케이스에 담겨있지 않아서 조금 슬프지만 어차피 버릴꺼~ 하면서 쿨하게 넘겨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폰6이나 6S의 튀어나온 카메라를 보호해주는 링을 구매했어요~ 계속 두꺼운 링만 있어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얇은걸 보고 바로 장바구니에 담고, 친구도 줄겸 겸사겸사 여러 가지 색상을 구매했어요.

 

 

실제로 링을 낀 모습을 남겨보아요~ 파란색을 껴보았는데,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그리고 링을 찍으면서 지난 직구에서 구매한 필름 부착 모습도 남겨보아요~ 홈버튼 아래도 보호필름이 있어서 떨어트릴때마다 조금 안심...?!하게 되어요.

 

다시 타오바오 장바구니가 가득차고 있지만, 집을 이사해야하여 쇼핑금지령이 떨어져서 눈으로만 열심히 구매하고 있어요... 이사하면 다시 또 타오바오 장바구니를 비워야겠네요~^^ 하지만 이사는 5월이라서.. 다음 직구는 6월쯤 하게 될 듯 하네요... 그동안 열심히 통장을 유지해야겠어요~

 

그럼 그 때까지 직구 후기는 잠시 중단이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