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음식탐구

압구정 일본가정식 양출쿠킹

레☆ 2017. 5. 9. 13:19

3월 초, 여자만 5명인 팀의 나름 조촐한 점심 회식을 하게 되었는데...

조촐한만큼 경제적으로 제약이 많다보니 압구정 근처에 있는 일본 가정식 양출쿠킹으로 정하였습니다.

3월이지만 너무 추워서 회사 가까이 있는 본점을 생각하였는데, 기존의 본점이 사라지고 2호점이 본점이 되어버린!?

 

그렇게 추위를 느끼며 압구정까지 더 걸어간 양출쿠킹!

다행히도 사람이 많이 오기 전에 도착했답니다~

 

점심에는 4가지 정도 정식이 있었는데, 저는 가장 무난해 보이는 멘치카츠를 선택했어요~

 

 

조금 시간이 걸린 후, 깔끔한 밑반찬과 함께 나온 멘치카츠.

 

 

3가지로 구분된 그릇 안에는 밥과 반찬이 담겨 있어요. 보기에 예쁘고, 밥과 같이 먹어도 간이 세지 않았던 밑반찬, 특히 멸치가 너무 고소하고 맛이 좋았는데, 따로 판매도 하더라구여. 그러나 사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인공인 멘치카츠는 주먹밥 만한데, 먹는 양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조금 부족 할 수도 있는 양이에요. 그러나 적게 먹는 저에겐 많은 양...

 

 

함께한 팀원들이 그릇이 예쁘다고 하여 주변을 둘러보니 이렇게 자잘한 소품들이 있더군요. 왼쪽에는 그릇을 전시하여 판매도 하는것 같은데, 다른 손님이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식사가 조금 늦게 나와서 검색하다보면서 알게 된 것은 사장님이 연예인이었다는거? 그렇지만 저는 잘 모르겠...

자주는 못가겠지만, 언젠가 또 가보기로....

 

-2호점이 본점이 되어버린 양출쿠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