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이 지나고 써보는 전주 한옥마을 마지막 여행기입니다. 어쩌다보니 마지막 한가지만 뒤늦게 쓰게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경기전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태조로는 한옥마을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큰 도로인데, 도로명을 적은 비석이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경기전 앞에는 하마비가 있는데, 하마비는 신문이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누구든지 말에서 내리라는 뜻입니다. 왕, 장군 또는 벼슬이 높은 유명한 성인들의 태생지나 사당 앞에 세워져 있으며,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말에서 내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경기전 입구입니다. 오른쪽의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되어요.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경기전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보관하기 위해 세운 곳으로 경기전 주변에는 많은 역사 유적과 유물이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