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치킨 4

치킨매니아의 신메뉴 '치즈블링치킨'을 맛보았습니다~

주말에 그동안 먹은 치킨 포스팅을 하다보니 점점 치킨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간만에 새로운 치킨을 먹어보겠다고 다짐을 하고 추천을 받아보니 대부분 '허니'가 들어가는 메뉴를 추천해주더군요. 허니버터칩의 열풍으로 여기저기 허니○○'를 붙이더니 이젠 치킨에도 영향이 닿았네요~ㅎㅎ 동네에서 괜찮게하는 치킨집 목록을 뽑고 메뉴를 찾다보니 치킨매니아의 신메뉴(라고 하자니 1월말에 나온..)가 돋보여 주문해보았습니다. 검색하여보니 맛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반면 느끼하고 맛없다는 말도 있어 주문하고 나서도 잘 시킨건지 한참 걱정했어요. 걱정하면서도 오토바이 소리만 들리면 뛰쳐나가보았는데, 3~4번 반복하다보니 치킨이 도착하였습니다~ (이 날 따라 동네에 배달음식 시켜먹은 사람이 많았나봅니다.) ​ 마치 BHC의 뿌링클을..

오븐구이 치킨집 '오븐마루'의 치즈 칠리 순살 로스트~

갑자기 퇴근길에 치킨이 땡긴다며, 저도 모르게 지하철 중간에 내려서 오븐마루에 들어갔습니다. 항상 치킨이 땡기지만, 이성의 끈(?)을 놓지 않았는데... 지난번에 먹은 베이크 메뉴가 나쁘지 않았지만,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기로 하여 치즈 칠리 순살 로스트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방문포장이었으므로 치킨이 식을까 걱정되어 집에 헐레벌떡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대하며 개봉한 치즈 칠리 순살 로스트입니다.! 이번엔 얌전하게 가져왔는지, 치즈가 멀쩡하네요. 가 아니라... 날씨가 추워서 가게를 나오자마자 치즈가 굳어버렸는지 포장할 때 모습 그대로 왔습니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고 싶었지만, 은박지 때문에 그냥 먹었습니다. 다른 접시에 덜어내기도 귀찮았구요... ​ 치킨이 식은건 아니지만, 치즈 부분..

베이크 치킨집 오븐마루

올해 여름, 퇴근길에 베이크 치킨집 오븐마루를 알게 되었습니다. 망원역 주변은 워낙 맛집이 많아서 프랜차이즈라도 타지점보다 더 맛있는 곳들이 많기에 의심없이 따로 검색하지 않고 동네를 믿고 들어갔는데 (프랜차이즈이지만, 당시에는 처음 보는 브랜드였어요.) 역시나... 동네가 동네인만큼 치킨 맛이 배신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치킨을 후루룹 후루룹... 이미지출처 : http://ghibli-forever.tumblr.com/archive 그 후 또 먹고싶었지만 배달도 안되고, 집에서 가기엔 은근 멀고, 친구들도 알바가 훈훈하다며 꼬득이는데도 안넘어오다보니 오븐마루 치킨을 다시 먹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산책을 핑계로 추운날씨를 뚫고 나가서 포장을 해왔습니다. (맨발에 나갔다가 발목 얼어..

[치킨매니아/마포구청점] 델리순살반반

동생이 블로그를 꾸며준 후, 치킨시켜먹자고해서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평소에 닭은 거들떠도 안보는 녀석인데, 블로그 꾸며주고, 이런저런거 알려준 노고를 인정하여 시켜보았습니다. 델리순살치킨은 맛있는 웨지감자를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오늘도 치킨매니아는 친절하고, 치킨이 푸짐해보여서 만족스럽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 이지만 사실 마포구청점에서는 새우치킨을 시키면 떡대신 웨지감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웨지감자가 떡보다 단가가 높아서 수익이 더 적지만 사장님께서 손님들이 좋아하다보니 일부러 웨지감자를 넣었다고 하였는데, 본사의 압박으로 더이상은 버틸 수 없어서 새우치킨에 떡을 넣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ㅠㅠ 아마도 다른 매장으로 주문이 들어가지 않아서 더 압박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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