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3

2018.09.10

즐거운 아침과 간식 주로 아침으로 주스를 많이 먹는 편이고 딱히 고체 타입의 아침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하루는 출근길에 여유가 있어 잠시 편의점에서 감동란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집을 때는 몰랐는데, 사무실에 와서 보니 깨져있던 감동란... 그래도 출출한 배를 채워준 감동란은 감동입니다. 감동란을 구매하고 계산대로 향하다가 발견하여 바로 구매한 리치 젤리 망고스틴 맛! 신상은 보자마자 바로 구매해서 맛봐야 하죠! 그런데 백포도 주스가 망고스틴보다 함유량이 더 높다는 불편한 진실... 또 어떤 하루는 출근길에 샌드위치를 구매할 정도로 여유 있었고, 이 샌드위치는 아침에의 출출함과 오후의 출출함을 달래주었습니다. 하루는 커피를 타먹으려고 이렇게 준비하고 업무가 바빠서 결국 먹지 못하고 말았는데... 또 ..

2018.05.14

# 동심으로 돌아가는 동물원 회사 행사로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뒤늦게 핀 겹벚꽃이 반겨주는 서울대공원. 그러고 보니 올해는 꽃구경을 많이 다니지 못한 것 같아요. 이른 시간에 입장하니 귀여운 아기 수달 동상도 쉽게 찍는군요. 귀여운 아기 수달의 웃음~ 행사 때문에 동물을 봐도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는데, 그나마 점박이 물범과 아침식사하는 물개 사진만 동물을 알아볼 수 있네요. 카메라 가져갈걸 후회를 많이 했던 날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꽃이 더 예뻤어요. 정문 앞에 있던 꽃 중 이 꽃의 이름은 너무 궁금해서 사진을 찍어 왔는데, 검색해보니 라넌큘러스더군요. 이름만 익숙했던 꽃. 돌아갈 땐 피곤해서 코끼리 열차를... 오랜만에 코끼리 열차를 타게 되었는데, 그동안 가격이 많..

2018.03.05

# 5주 간의 끄적임 1월 말부터 어쩌다 보니 포스팅을 하지 못하였네요. 지난 한 달간 특별히 한 일이 없음에도 묘하게 바빠서 부지런하게 보낸 듯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게으르게 지냈어요. 그 동안 벌려 둔 여러 가지를 정리하고 있는데, 2월은 평소보다 일 수가 적다보니 한 달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네요. 이제 슬슬 하나씩 정리하고 있어서 다시 여유를 되찾고 있는 기념으로(?)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5주간의 생활을 끄적여봅니다. # 1월 말의 개기월식 1월 마지막 날 보게 된 개기월식. 너무나도 운이 좋았던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관측이 가능해야하는데, 날씨도 좋아야하기때문에 이번에 꼭 봐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퇴근 후 잠시 어딜 들렸는데, 월식을 봐야한다는 생각에 급하게 집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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