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카페 4

마카롱이 유명한 카페 제이브라운

홍대와 상수역 사이에 있는 J Brown 카페에 가보았다. 지나갈때마다 밖에 전시되어 있는 마카롱을 보고 나중에 가보겠다고 생각만 했는데, 친구가 괜찮은 곳 안다며 끌고 가서 얼떨결에 가보게 되었다. 밤에 보면 하얗게 빛나고, 마카롱이 진짜 너무 이쁘게 보이는데 난 왜 사진을 안찍은거지?ㅠㅠ 밤이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케이크들이 팔려서 몇개 없었다. 그 중에 먼가 케익같지 않은 케이크의 사진을 찍어보았다. 마치 벨벳같아 보이는 외형 그리고 꽤나 유명한 마카롱과 초콜릿~ 초콜릿도 팔고 있는지 몰랐는데, 안에 데코가 초코로 되어있어서 찍어보았다. (물론 파는 상품이지만..) 너무 귀여웠던 초코 곰돌이와 토끼들~ 귀여운 곰돌이의 모습 확대 예쁘게 데코되어서 나온 마카롱 가져다 준다길래 아무생각없이 앉아서 기다렸..

홍대의 좌식카페 "브라운"

친구들과 편하게 앉아 수다떨기에 좌식카페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가보게 된 카페 '브라운' 홍대보다는 상수역과 가깝다. (요즘은 홍대보다는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 쪽이 더 상권이 발달한 느낌이 든다.) 사람이 별로 없으면 카페 내부도 찍어보고싶었는데, 오후 3시쯤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어서 카페 내부는 찍지 못하였다. (난 소심하니까....) 입구에서 받은 메뉴판을 들고 자리를 잡은 후,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면 된다. 이 때, 직접가서 주문을 하는데 선불이다. (후불시스템같은데 선불...) 친구들과 들어가서 지하에 있는 자리에 앉았다. 1층은 의자 자리만 있고, 지하는 의자도 있지만, 온돌방같은게 한쪽 구석에 있어서 옹기종기 모여앉을 수 있다. 레몬슬라이스가 둥둥 떠있는 레몬차 맛이 좋다고 하나 나..

[카페] 몹시

홍대에서 달콤한 초콜릿을 맛볼수 있는 카페 "몹시" 초콜릿관련 음료와 쫀득쫀득한 초콜릿 케이크를 맛볼수 있는 곳이다. 베리베리 차가운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두덩어리나 들어가있고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린다. 사과쥬스와 소르베 가운데 떠있는 둥근 얼음이 소르베라 불리는 것 같다. 맑은 사과쥬스인데 너무 달지 않고 향긋해서 초콜릿의 뒷맛을 상큼하게 해주는 점이 좋다. 몹시의 바로구운 초콜릿 케이크 보통 사이즈인데 일반적으로 가정집의 커피잔정도의 크기이다. 카페에서 사람들이 컵의 음료를 떠먹길래 무엇일까 했는데 그 비밀은 바로 이 케이크였다. 겉의 폭신폭신 빵을 떠내면 안에서 쫀득쫀득한 초콜릿이 기다리고 있다. -몹시-

다락방같은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카페 '게으른 고양이' (홍대)

홍대에서 상수역 쪽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본 카페 '게으른 고양이'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차 한잔씩 하며 수다떨러 들어가보았다. 반지하에 위치한 카페는 지하실보다 다락방 같은 느낌이었다. 입구 쪽에는 게으른 고양이의 머그컵을 포함하여 여러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차를 주문하고 여러가지 소품들을 구경해보았다. 사람들 블로그를 보니 고양이가 있는듯한데, 우리는 볼 수 없었다. 고양이 카페의 입구 쪽 생각보다 밝게 나왔으나 실제로는 약간 어둡다. 소품들은 아기자기함을 넘어서 어수선하게 쌓여있는 부분들도 있다. 아이스 민트초코라떼(?) 기억이 잘 안난다. 민트모카인지.. 초코라떼인지.. 민트향과 초코의 조화가 잘 어울리고, 저 초록 이파리가 이뻤다. 친구가 시킨 밀크티 뜨거운 음료는 여기 게으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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