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라인프렌즈

라인의 또 다른 콜라보 '라인X델라페', 델라페 스탬프 이벤트

레☆ 2015. 4. 26. 14:42

CU의 여름음료 델라페가 라인과 콜라보레이션하였습니다. 그래서 음료나 얼음컵, 컵홀더에 라인 캐릭터가 그려져있는데 라인캐릭터 홀릭인 제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또 편의점을 서성대다가 발견하자마자 바로 사먹었습니다.


 

첫날에는 아메리카노, 다음날은 헤이즐넛 커피를 사먹었는데, 친구들이 사진을 보내니 데자뷰같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틀에 걸쳐서 사먹은 커피가 맞습니다!

그리고 4월 1일부터는 델라페 음료 구매 시, 씨유 멤버십을 제시하면 이벤트 스탬프가 적립됩니다. 이 스탬프 30개를 모으면 열쇠고리를, 60개를 모으면 브라운 보틀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입니다. 저는 보틀은 이미 브라운과 샐리 둘다 있어서 열쇠고리를 노리게 되었습니다. 매일 커피나 쥬스를 사먹는 저는 한달이면 된다며 여유롭게 사먹으려했는데, 이벤트 첫날 새벽 6시에 이미 열쇠고리 받은 사람이 있는데다가 초반부터 박스채 사는 사람들로 점점 초조함을 느끼게 되었네요.

 


보이시나요? 위에 남은 숫자가 자꾸 줄고 있는 것을 보다보니 쓸떼없는 승부욕이 발동하여 결국 하루에 2~3개씩 샀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그동안 사먹은 음료를 소개해보겠습니다.ㅎㅎ

 

 

처음 일주일동안은 1~3개정도씩 사먹었는데, 커피종류는 하나씩 먹어보았습니다.

커피 종류는 전체적으로 달지만, 블랙과 1/2아메리카노는 단맛이 덜합니다. 그리고 1/2아메리카노는 맛도 조금 싱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아이스티나 에이드는 별로지만, 그래도 망고에이드는 괜찮더군요.

 

 

일주일정도 지나니 얼음컵에 라인케릭터가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그리고 음료도 꽤나 다양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구하지 못했다는 홀더...ㅜㅜ

여러 후기들을 보면 모히또가 맛있다고하여 엄청 기대하였는데, 저는 모히또가 입에 맞지 않은지 별로에요.ㅠㅠ 모히또 안좋아한다면 정말 저대 비추! 아이스 초코는 일반적인 핫초코가루를 물에 탄 느낌입니다. 초코는 진리라며 기대하고 막 사왔는데 약간 후회하였으니 얘도 비추! 개인적으로는 샐리가 그려진 음료들이 마음에 들었는데 허니아이스와 허니오렌지파인애플이 저에겐 딱이더군요. 특히 허니 아이스는 퇴근길에 편의점에 들려 네개를 사오기도 하였습니다. 냉동실에 잠깐 넣어두니 살짝 얼었는데, 더 맛있었던 허니 아이스~

참고로 얼음컵 없이 음료만 사도 적립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거의 음료만 사서 먹었습니다. 회사나 집에 얼음이 있으니까요~

 

그렇게 약 2주간 30개를 다 사먹고 스탬프도 30개 모았습니다~

 

 

그동안 스탬프 모으면서 화면 캡쳐를 간간히 떴는데, 몇개만 골라서 올려봅니다.ㅎㅎ

스탬프를 다 모으니 신청 버튼이 활성화 되고, 우선 열쇠고리 신청을 완료 하였습니다.

 

목표를 달성(?)했다 싶어 이제 더 안사먹으려고 했는데, 요즘 다시 또 사먹고 있습니다. 라인 보틀까지 받게 될 것같은데, 전 역시 부정할 수 없는 라인 덕후인가 봅니다. ㅜㅜ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 2곳이 CU라서 자주 사먹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에서 집에 오는길엔 GS가 있는데 굳이 CU를 들리는걸 보니 인정....

올 여름은 라인 델라페때문에 CU에서 보낼 것 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