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음식탐구

스테파니카페에 런치메뉴가 생겨서 도전..!

레☆ 2016. 3. 23. 10:26

작년에 가봤던 스테파니 카페에 언제부터인가 런치메뉴가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남직원들이 이탈리안 음식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갈 수 없었는데요... 얼마 전 다른 여 직원과 단둘이 점심을 먹게 되어 가보았습니다~ㅎㅎ

 

지난 후기 보기 > 가로수길 홈메이드 가정식 레스토랑 :: 스테파니 카페

 

 

 

가로수길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있다는데, 갈 때마다 자리가 널널한 스테파니 카페 입니다. 지나가며 봐도 사람이 별로 없던데.... 사람이 없다보니 편하게 가게 안을 찍어봅니다.

 

 

식전빵입니다. 이전에는 식전빵.. 딱딱한거 집어서 못먹었던 암울한 기억이 있었는데, 오늘은 말랑하고 촉촉한 빵이 나왔습니다. ㅎㅎ

 

 

런치메뉴는 식전빵-음료(콜라/사이다)-파스타 이렇게 구성이 되는데, 사이다가 담겨 나온 컵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꼭 소맥잔같은 느낌이에요 ㅋㅋ

 

 

 

함께한 직원의 고구마 크림 파스타 입니다. 살짝 크림 맛만 보았는데, 먼가 .. 오뚜기 스프맛?같은.. 익숙함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홍합 국물 파스타입니다. 국물이 조금 빨간 편인데, 실제로 매콤한 맛이 살짝 나서 좋았던 메뉴에요. 홍합이 수북해서 먹고 나면 머 없으려나 했는데, 면도 적지 않은 양입니다. 배추같은게 보였는데, 김치를 넣은 것 같진 않아요. 야채 중의 일부로 배추가 있는 듯 해요.

 

 

먹고 나오면서 컵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가정식 레스토랑이라는 말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입니다.

 

 

참고로 런치 메뉴는 메뉴판에 안나와 있어서, 직원에게 물어보고 주문을 하였는데.. 이렇게 가게 앞 칠판에 런치메뉴 리스트가 적혀 있어요.

미리 고르고 들어가심 됩니다 ㅎㅎㅎ

 

-스테파니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