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음식탐구 50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좋았던 카페 마마스 (코엑스점)

​​​코엑스몰 근처에서 신나게 놀다가 카페 마마스 코엑스점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전에 을지로 쪽에서 일할 때, 마마스 청계천 점이 있었는데 겨울에도 추운데도 줄서있는 모습을 봐왔기에 얼마나 맛있는 곳이길래 추워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지 엄청 궁금하였습니다. 그런데 코엑스 근처 구경을 하다가 마마스를 보니 기회다 싶었는데 마침 친구도 가본적이 없어서 궁금했다고 하여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저랑 친구랑 둘다 마마스에 가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한동안 머뭇머뭇 거렸습니다. (어디에도 보이지 않던 안내판으로 시골아이들 된 느낌 ㅠㅠ) 심지어 주문하는 사람도 없어서 멀뚱멀뚱있다가 앞에서 주문 및 선결제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고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샌드위치와 파니니를 시..

명동 제임스시카고피자

갑자기 친구가 모임을 추진하더니 시카고 피자가 먹고싶다며 명동 제임스 시카고 피자에 가자고 하였습니다. 요즘 시카고피자가 유행인지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어서 어떤 피자인지 몰라도 이름은 익숙했습니다. 그리고 맛이 궁금해서 일단 오케이를 외쳐보았습니다. 저는 주말은 무조건 2~3시에 일어나는게 진리라 외치지만 이날만큼은 일찍가겠다 다짐하였지만... 또 늦게 가서 친구에게 혼이 날뻔하였는데 반성해야겠네요. ​그렇게 뒤늦게 도착하여 앉자마자 미리 도착한 친구가 주문한 피자가 나왔습니다. ​ 메뉴는 시카고피자 한종류 뿐입니다. 세트메뉴로 음료+샐러드를 할 수 있는데 미리 온 친구가 피자와 음료만 시켰습니다. 음료는 결제 후 가져오면 되는데 캔음료만 제공되고 얼음컵은 제공되지 않아서 시원한 음료를 먹을 수 없습니다..

인사동의 국물 떡볶이집 '떡싸롱'

봄이지만 아직도 쌀쌀한 날씨로 떡볶이가 땡기던 날 인사동 골목에서 떡싸롱을 발견하여 바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사실 다락을 가려고 하였으나 날씨가 너무 쌀쌀해서 가지 못하고, 네이버 검색으로 이름만 익숙한 떡싸롱을 발견하는 순간 들어가서 앉았습니다.^^; 다락 떡볶이 후기 보러가기 > 종로의 국물 떡볶이집 다락 ​ 저는 주로 친구 한명과 함께 다니다보니 2인분을 시킬때가 많은데 이 날은 또 다른 멤버를 영입하여 평소보다 다양하고 많은 양(?)의 음식 주문이 가능하여 너무 행복했습니다. 평소 떡볶이+튀김이나 떡볶이+순대 등... 선택을 해야한다면 이 날만큼은 먹고싶다면 그냥 추가해! 할 수 있는 날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주문한 떡볶이와 순대, 튀김, 어묵의 사진을 투척해보겠습니당!! 캬캬 가장 먼저..

종로의 국물 떡볶이집 다락

친구가 떡볶이가 먹고 싶다며 종로의 떡볶이집 리스트를 뽑아내고, 그 중에서 가장 맛보고 싶은 국물떡볶이 집으로 '다락'을 고르더니 함께 가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도 떡볶이 좋아하기때문에 거절하지 않고 바로 퇴근길에 만나서 함께 갔어요. 이상한 골목길로 끌고가는 친구에게 제대로 가는것이 맞는지 몇번이나 물어보며 도착한 다락. (매장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ㅠㅠ) 조금 외진 곳에 있는 다락은 매장이 작고, 사장님께서 혼자 운영을 하고 계십니다. (요리부터 계산, 매장 정리까지~) 매장은 작지만 1, 2층으로 나뉘어있는데 1층에 겨우 자리가 있어 2층은 구경을 못해보았네요. 매장이 카페같기도 하고 이자카야 느낌도 나는 곳입니다. 사장님이 두산 팬이신지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산 아이템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저는..

서촌의 독특한 화덕 피자를 먹을 수 있는 이태리총각

친구에게 좋은 일이 있어서 쏜다고 하길래 비싼 음식점을 찾아보았습니다. 강력하게 밀어붙이던 후보 0순위 한우는 힘든 상황이라서, 랍스타도 고려하였습니다. 그러나 한번 제대로 얻어먹으면 그후로 연락두절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조금 비싸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그렇게 고른 곳은 서촌에 있는 '이태리총각' 입니다. 이제 친구를 탈탈 털러가야겠군요. 줄이 길면 근처에 아무데나 가자 하는 생각으로 오후 1시쯤 가보았는데, 다행히 저희 앞에 6명의 일행이 나가게 되어 금방 앉아서 먹게 되었습니다. 손님이 별로 없는 듯하여 별로 유명하지 않은 곳인가? 했는데 다 먹고 나올때 보니 어느새 줄이 길어져서 놀랐답니다. 아무래도 조금 일찍 방문했나봅니다. 내부 사진은 역시나 ... 라기보다 친구의 카메라에 있습니..

논현동에 있지만 학동과 가까운 더 플레이트(THE PLATE)

​중요한 시험을 합격한 친구에게 선물을 해주려고 했으나 적합한 선물이 없어, 대신 점심을 큰 맘 먹고 더 플레이트에서 밥을 사게 되었습니다. 더 플레이트는 전에 한번 방문을 해본 곳이기에 어느정도 맛은 보증된 곳이고, 블로그 검색을 해보아도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검색하다보면 연예인들도 자주 온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관심 밖 이야기네요...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이야기는 아니다보니... 위치는 논현동이지만 학동역과 가깝고 골목 안쪽에 있어서 은근 구석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주변이 조용해서 분위가 좋고, 가게 이미지도 아늑합니다. 저는 조금 일찍가서 자리가 많아서 고를 수 있었는데, 조금 넓어보이는 테라스 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밖이 춥지만 난로? 히터?가 두개나 있어서 춥지 않았어요...

메세나 폴리스 낭만짬뽕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맛집이 많다고 하여 친구와 일산 다녀오는 김에 들려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조금 늦은 점심을 먹게 되어 검색을 미리 하게 되었는데, 날이 추워서인지 짬뽕을 먹자는 친구말에 바로 "콜!" 어느새 다가온 연말 분위기 폴폴나는 메세나폴리스의 2층에 있는 낭만짬뽕 사람들이 메세나 폴리스 층수가 헷갈려서 자주 헤메는걸 보게 되는데, 메세나 폴리스는 합정역에서 이어진 통로로 나오면 지하1층이다. 그래서 2층에 있는 낭만짬뽕을 가려면 3층 정도 올라가야한다. 낭만짬봉의 메뉴는 짬뽕, 짬뽕밥, 탕수육 등 가지 수가 별로 없지만 결정장애 있는 나에겐 매우 좋은 메뉴 수! 메뉴판을 보고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짬뽕하나 탕수육하나를 주문하였다. ​ 깔끔하게 담겨 나온 짬뽕 사진을 거꾸로 찍어서 아쉽다. ..

파스타아미고

​용산 아이파크몰 5층에 있는 '파스타아미고' 원래는 시카고 피자집 우노를 가려고 했으나 예약이 다 차있다고 하여 파스타 아미고로 가게 되었다. 예산이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가야했기 때문에 사전 조사(?)를 열심히 해보았는데, 검색해보니 가격대비 파스타가 괜찮다하고, 사진들도 꽤 괜찮아보여서 추진해보았다. 내가 가서 주문한 메뉴는 샐러드, 스파게티2, 피자, 음료2잔으로 구성된 커플세트에 스파게티 추가. 스파게티는 토마토, 크림 스파게티에서 1개씩 고를 수 있어서 오일 스파게티를 추가해보았다. 훈제연어, 치킨 안심살, 새우,모짜렐라가 포함된 하우스 샐러드 샐러드가 진짜 푸짐했다. ​ 토마토 스파게티는 해물과 마늘이 들어간 그랑끼오(맞나..?) 선택하지 않아서 잘 기억이 안난다 ㅠㅠ 그래도 해물이 풍부하고..

그리스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을지로 휴(HUE)

을지로입구역 센터원 지하에 있는 그리스 음식점 휴(HUE) 그리스음식이 생소해서 검색해보니 치즈나 효소같은 발효 음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치즈를 좋아하는 친구를 졸라서 가보았다. 구석에 있지만 은근히 찾아가기에 쉬운 휴~ 들어가면 입구에서 강아지가 기다린다. 대기 중에 실제 강아지 같아서 구경하고 있으니 친구가 찍으라고 해서 찍어 보았다. ​ 기다리면서 깃털과 비행기로 장식한 천장이 특이해서 찍어보았다. ​​ 음식은 따로따로 바구니스타일의 트레이에 담겨져서 나온다. 이건 ​루꼴라피타 야채가 풍부하지만 치즈도 풍부하다. ​ 그릭라자냐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버섯크림소스를 골라보았다. 빵에 소스(?)를 싸서 먹는데, 실제 빵이 커보이지만 속은 비어있다. 그래서 이걸로 배가 찰까?했는데, 치즈..

국순당의 셀프펍 '미스터비'

신촌에 안주 무제한의 펍이 있다고 하여 가본 '미스터 비' 원래는 '국순당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곳이었던것 같은데, 이번에 국순당에서 셀프펍으로 새로 런칭하면서 이름을 바꿨다. 그래서인지 '미스터비'로 검색하면 지도검색이 안되고, 판매하는 술도 국순당의 술 뿐... 국순당의 이미지로, 막걸리나 정종을 떠올리며 코푸플레이트 지하에 있는 미스터비로 입장. 냉장고에서 마실 술을 골라서 카운터에 말하고 가져오면 된다. 사진은 밝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어두운 편이다. 친구들이랑 뷔페로 계산하였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가져와보았다. 홍합탕, 닭꼬치, 순대볶음, 어묵탕 등.. 음식이 종류도 많고 깔끔하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하느라 바빠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은 것도 있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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