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 160

[카페] 숲

청계천에서 서울등축제를 구경하고 들린 카페 '숲' 맞은편에 있는 식당에서 우동을 먹고 청계천으로 출발하다 보았는데, 마치 이탈리안레스토랑 같았는데 카페여서 신기해하였다. 그리고 등축제 구경 후 들려보았다. 작은 카페이지만, 1층에서는 주문을 받으며 2층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마치 다락방같지만, 연두색과 나무색의 인테리어로 상큼한 공간이다. 보통 비싼 가격을 뽐내는 생과일 쥬스가 5천원정도로 외관만큼 비싼 곳은 아니다. 스무디 같은 외형을 지닌 홍시쥬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에 앉아있으면 음료를 가져다준다. 일회용 컵에 나와서 살짝 실망했다. (먹고 간다고 하여 이쁜 컵에 나올것이라 기대하고있었다.) 카운터에 전시(?)되어있는 연시 감을 보고 주문한 홍시쥬스~ 달콤한 감을 사용하여 맛이 좋았다..

[치킨매니아/성산점] 칠리순살치킨

평소대로 치킨매니아 마포구청점에 전화했는데, 포장데이였습니다. (가끔 사장님이 촬영으로 배달할 사람이 없으면 포장만 가능한데 그 날은 포장데이라고 혼자 타이틀을 붙여보았어요.) 어쩔 수 없이 또.. 다음으로 미루며 여러가지 치킨집을 보다가 결국 성산점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전부터 칠리순살을 맛보고 싶었지만 마포구청점에서는 칠리순살은 다루지 않는 관계로 접할 수 없었는데, 성산점은 있다고해서 바로 콜!하였습니다. 성산점은 펩시가 아닌 코카콜라네요. 하지만 콜라를 먹지 않는 저에게는 무의미한 존재입니다. ㅎㅎ 사실 성산점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주변에 아파트가 많아서 조금이라도 나쁘면 소문이 확 퍼지는 편이라서 그럴까요? 동네의 대부분 가게들이 친절하고 음식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드디..

[카페] 몹시

달콤한 몹시의 초코케이크가 그리워서 또 들려보앗다. 이번에는 큰사이즈의 케이크를 시켜서 음료를 하나만 주문하였다. -과일에이드- 붉은 과일들이 혼합된 에이드이다. 새콤달콤한 맛인데, 석류와 베리류의 과일들이 혼합된 듯하다. 다양한 과일이 섞여있지만, 잘 어울리는 음료이다. -바로 구운 케이크- 몹시의 대표적인 상품 이번에는 큰 사이즈로 시켜보았다. 뚝배기 모양의 그릇에 담겨져 나온 케이크~ 역시 톡 건들이면 안에서 녹은 초콜릿이 흘러 나온다. 달달한 케이크가 땡길때면 자주 찾을 몹시 그러나 홍대가 아닌 다른 곳에서 몹시와 비슷한 카페도 찾아보고 싶다. -몹시-

[어플] 빅워크

북한산 둘레길을 다녀오기 위해서 알아보던 중 알게 된 어플 "빅워크" 내가 걸은 거리를 계산하여 10m당 1원씩 기부가 되는 어플이다. 오직 걷는 것이 기부 되는 어플! 어플을 받아서 설치한 후 간단한 회원가입을 하면 사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시에는 유효한 메일주소와 계정아이디, 비밀번호, 생년월일, 몸무게 정도 입력한 것 같다. 도움을 줄 아이의 정보와 목표금액, 현재까지의 모금액, 참여인원 등의 정보를 볼 수 잇다. 랭크를 통해 순위도 볼 수 있다. 맵을 통해 현재 나의 위치를 알 수 있다. 홈의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그 때부터 계산이 된다. 다 걷고 난 후 [스탑]버튼을 누르면 된다. [스탑]버튼 클릭 후의 화면으로 걸은 거리와 칼로리가 계산되어 나온다. 히스토리를 이용하면 그 동안 걸은 정보를..

[오븐에빠진닭/종로점] 갈릭크리스피베이크

갑자기 친구가 오빠닭 종로점이 맛집이라며, 먹으러 가자고 하여 방문하게 된 오븐에 빠진 닭 종로점입니다. 나름 알뜰한 저(?)는 치킨주문시 생맥주 두잔을 주는 쿠폰을 받아서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먹다가 생각나서 급히 찍은 갈릭 크리스피 베이크 치킨입니다. 갈릭치킨은 마늘 향을 강하게 해서 매운 치킨집이 가끔 있는데, 이 곳은 그렇지 않아서 그런지 친구가 다른 곳과 맛이 다르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오빠닭을 가본적이 두번인가밖에 되지 않다보니 타지점과의 비교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얇게 슬라이스 된 마늘과 치킨의 조화가 좋고, 둘이서 겨우 다 먹을정도로 푸짐한 양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맛집인걸까요? 오븐에빠진닭 종로점 최종수정일 : 2015.03.07

[어플] 열두시

보통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하는 상품들은 기간이 정해져있다. 그 기간안에 사용하지 못하면 요즘은 70% 환불해주지만, 과거에는 돈을 날리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항상 유효기간이 끝날 때쯤이면 어떻게 해서든 가려고 무리한 약속을 잡기도 하였다. 그런데 그런 불편함을 없앤 상품이 있으니 바로 열두시이다. 열두시는 매일 정오가 되면 자정까지 사용이 가능한 5~10장정도의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어플이다. 현재는 자정이 지나서 스크린샷의 쿠폰들이 다 준비중으로 나온다. 인기순, 매진제외, 거리순으로 쿠폰들을 볼 수 있으며, 인기 있는 상품들은 금방 매진이 되니 설정에서 알림 설정을 해두는 것도 한가지 좋은 방법이다. 내가 있는 곳을 기준으로 가까운 곳의 쿠폰들을 보여준다. 딴동네를 선택하면 내가 원하는 지역..

[카페] 그림

서울대입구에서 저녁을 먹고 나와서 급하게 검색하여 가본 카페 "그림" 붉은 라즈베리 에이드와 노란 모과배차가 맛있었던 카페이다 특히 모과배차는 모과와 배의 조합이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두 음료 모두 카페사장님이 직접 만드셨다는데, 보니까 케익도 주문받아서 판매하시고 정말 능력자라고 본다 모과와 배의 환상조화! 모과배차 톡톡쏘는 맛이 있는 라즈베리 에이드 두 음료를 함께~ 나는 사진을 찍는 실력도 없고 핸드폰으로만 찍기때문에 따로 카페의 모습은 찍지 않았다 카페는 규모가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각종 소품들이 너무 잘 어울린다. 테이블위에는 작은 수첩이 있는데, 메세지를 남기면 사장님께서 답글을 남겨주신다고 한다. 나 역시 남기고 왔고 다음에 또 가서 사장님의 답글을 확인할 예정!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ㅠ..

[치킨매니아/마포구청점] 델리순살반반

동생이 블로그를 꾸며준 후, 치킨시켜먹자고해서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평소에 닭은 거들떠도 안보는 녀석인데, 블로그 꾸며주고, 이런저런거 알려준 노고를 인정하여 시켜보았습니다. 델리순살치킨은 맛있는 웨지감자를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오늘도 치킨매니아는 친절하고, 치킨이 푸짐해보여서 만족스럽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 이지만 사실 마포구청점에서는 새우치킨을 시키면 떡대신 웨지감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웨지감자가 떡보다 단가가 높아서 수익이 더 적지만 사장님께서 손님들이 좋아하다보니 일부러 웨지감자를 넣었다고 하였는데, 본사의 압박으로 더이상은 버틸 수 없어서 새우치킨에 떡을 넣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ㅠㅠ 아마도 다른 매장으로 주문이 들어가지 않아서 더 압박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카페] 몹시

홍대에서 달콤한 초콜릿을 맛볼수 있는 카페 "몹시" 초콜릿관련 음료와 쫀득쫀득한 초콜릿 케이크를 맛볼수 있는 곳이다. 베리베리 차가운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두덩어리나 들어가있고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린다. 사과쥬스와 소르베 가운데 떠있는 둥근 얼음이 소르베라 불리는 것 같다. 맑은 사과쥬스인데 너무 달지 않고 향긋해서 초콜릿의 뒷맛을 상큼하게 해주는 점이 좋다. 몹시의 바로구운 초콜릿 케이크 보통 사이즈인데 일반적으로 가정집의 커피잔정도의 크기이다. 카페에서 사람들이 컵의 음료를 떠먹길래 무엇일까 했는데 그 비밀은 바로 이 케이크였다. 겉의 폭신폭신 빵을 떠내면 안에서 쫀득쫀득한 초콜릿이 기다리고 있다. -몹시-

다락방같은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카페 '게으른 고양이' (홍대)

홍대에서 상수역 쪽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본 카페 '게으른 고양이'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차 한잔씩 하며 수다떨러 들어가보았다. 반지하에 위치한 카페는 지하실보다 다락방 같은 느낌이었다. 입구 쪽에는 게으른 고양이의 머그컵을 포함하여 여러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차를 주문하고 여러가지 소품들을 구경해보았다. 사람들 블로그를 보니 고양이가 있는듯한데, 우리는 볼 수 없었다. 고양이 카페의 입구 쪽 생각보다 밝게 나왔으나 실제로는 약간 어둡다. 소품들은 아기자기함을 넘어서 어수선하게 쌓여있는 부분들도 있다. 아이스 민트초코라떼(?) 기억이 잘 안난다. 민트모카인지.. 초코라떼인지.. 민트향과 초코의 조화가 잘 어울리고, 저 초록 이파리가 이뻤다. 친구가 시킨 밀크티 뜨거운 음료는 여기 게으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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