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뚜벅/아름다운곳 14

북한산 둘레길

오늘은 북한산 둘레길을 가보았다. 총 21개의 둘레길 중 8구간의 일부를 걸어보았다. 불광역 2번출구에서 나와서 걸어가면 둘레길 중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여 일부만 걷게 되었다. 여기가 둘레길 8구간을 향해가는 길의 시작! -표지판- 사실 7구간을 향해서 가려고 하였으나.... 이 표지판을 보고 혼동이 오기 시작하여 잘 못 왔다고 생각하고 반대방향으로 되돌아 갔다..... 북한산 둘레길 8구간의 시작! 구름정원길이라는 말이 왠지 어울리는 입구 이 때 길을 잘 못 왔음을 깨달아야했는데.. 이땐 왜 몰랐을가.. 산을 걷다보니 먼가 석상이 보였지만 가는방법을 몰라서 멀리서 사진 한 컷 구름다리길이라는 말이 왜 있는지를 진작 깨달아야했는데... 구름다리를 보며.. 전망대에서 덜덜거리며 한컷 구름다리 건너기 ..

북촌한옥마을

삼청동에 놀러갔다가 길을 잘 못 들어서 그저 발길 닿는대로 걷다보니, 북촌한옥마을이 나타나 계획에 없던 한옥마을 구경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맑으면 사진이 이쁘게 나올텐데, 호랑이가 장가가고 여우가 시집간다는 여우비까지 오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촉촉한 사진(?)을 찍었습니다. 북촌한옥마을에 올라가 찍은 사진으로, 산은 인왕산같고 저멀리 보이는 탑은 경복궁 안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입니다. 유명한 골목이라고하는데, 찾아보니 가회동 31번지의 골목길로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장소 입니다. 이름 덕에 많은 사람들이 이 앞에 서서 사진촬영을 하기에 사람없는 풍경을 담기가 매우 힘드네요ㅠㅠ 조금 높은 곳에 올라가 가회동 골목길을 다시 찍어보았습니다.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서 타이밍을 노려봤지만, ..

성곽과 함께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낙산공원

대학로에서 낙산공원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 약간의 등산(?)을 해보았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험하지는 않지만 계단과 산을 올라가기에 불편한 신발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좋고 해가 길어서인지, 시간이 조금 늦은 감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낙산공원에 올라서 찍은 서울의 야경입니다. 핸드폰이라서 어두운 사진은 정말 이쁘게 나오지 않습니다ㅠㅠ 멀리 서울타워가 보입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여기저기 찰칵찰칵 찍다보니, 어디를 찍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더 어둑해지니 정말 야경이다 싶어서 찍었보았습니다. 밑에 무슨 학교가 보이는데, 위치로 볼 때 한성대학교같습니다. 낙산공원 꼭대기에 오르면 서울성곽을 볼 수 있는데, 조명의 위치도 좋아서 성곽이 정말 이쁘게 보입니다. 성곽너머로 보이는 ..

유채꽃 축제가 끝난 서래섬

서울에서도 유채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반포대교 근처의 서래섬입니다. 정보 습득이 늦어서 이미 서래섬의 유채꽃 축제는 끝이났지만 '그래도 유채꽃은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가보았습니다. 다행히 꽃은 아직 지지 않아서 노란 유채꽃이 남아있어서 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뚜벅이족답게 뚜벅뚜벅 걸어갔는데, 더운 날씨와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더위먹는줄 알았습니다.ㅠㅠ 내년에는 조금 더 일찍가서 유채꽃을 만끽해보고싶지만 사람이 더 많이 있겠죠? 더운 날씨로 힘이 들어 사진을 세장밖에 찍지 못하였는데, 저 전봇대인지 가로등인지... 사진마다 저녀석이 너무 거대하게 나와있습니다. 그나마 이 사진이 가장 나아서 올려봅니다. 내년에는 꼭 더 많은 유채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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