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 기억저장소

온라인 게임 25주년을 기념하여 넥슨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하게는 마비노기 안 한 지 꽤 되었는데, 친구가 마비노기 유저라면 꼭 가야 한다며 잡아갔습니다. 게임을 게임하다 / invite you_기간: 2019.07.18. (목) ~ 2019.09.01. (일) 시간: 12:00 ~ 19:00 장소: 아트선재센터 요금: 무료 전시장이 있는 아트선재센터 앞에 오니 투명한 통안에 도토리들이 가득 담겨 있더군요. 싸이월드도 아니고, 왜 도토리가 있는지 의문을 가지니 바람의 나라에서 처음에 다람쥐를 잡아서 얻은 도토리로 생계를 유지하는데(?), 다람쥐를 다 잡아서 없을 때 유저들이 "넥슨은 다람쥐를 풀어라"라고 했다고 그걸 의미하는 거라고 설명해주더군요. ..

마비노기의 컨텐츠인 수집일기 중 하나인 '요리일기' 마비노기의 생활스킬 중 하나인 요리로 만든 음식을 먹어서 수집하는 컨텐츠입니다. 딱히 자기 만족 외의 다른 이득이 없어보이는 컨텐츠이지만, 등급과 상관없이 음식을 150가지 이상(제 기억으로는...)을 먹게 되면 맛 감별사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맛감별사 퀘스트의 내용은 '5등급 요리를 100종 이상 먹어본다'입니다. 보상이 딱히 좋은건 아니지만, 생활노기를 즐겨하는 저에게는 한번 도전해보고싶은 퀘스트입니다. 그러나 이 퀘스트의 어려움은 다름아닌, 먹은 음식이 4성인지 5성인지 따로 체크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다는 점. 그래서 요리일기 순서대로 만드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와 같이 드문 드문 하는 사람들은 기록해두지 않으면 또 까먹게 됩니다.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