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곤졸라 2

랍스터를 맛 볼 수 있는 리미니 윈터스페셜

어느 추운 겨울 날, 월드컵 CGV에서 영화 보기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가게 된 Rimini/ 리미니. 푸드코트를 지나면 바로 나타나는데, 그 동안 매우 비싼 식당인 줄 알고 푸드코트에서 끼니를 해결하였는데, 생각보다는 저렴(?) 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더군요. 그 동안 오해해서 미안... 사진으로 남기지 못하였으나.... 입구에서 랍스터 파스타가 보이길래 바로 고고! 주문한 메뉴는 입구에서 보았던, 윈터 스페셜 세트! 레드 랍스터 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 치킨 샐러드, 에이드 2잔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주문할 때 피자는 마르게리따와 고르곤졸라 중에서 선택하라구 하더군요. 제일 먼저 나온 레몬 에이드와 딸기 에이드에요. 딸기가 간혹 씹히긴 하나, 매우 달았던 딸기 에이드. 퍽퍽살로 구성된 듯..

오래된 신촌의 파스타 '파르미'

신촌에서만 보기로하고 무엇을 먹을지 정하지 않았던 모임 여러가지 메뉴 후보들이 나왔지만, 우왕좌왕하게 되었고, 결국 내가 가본적이 있는 파스타집인데 가보자고해서 가게 된 '파르미' 2009년? 2010년? 쯤 봄에 처음 가본거같은데, 가게가 2~3년이면 바뀌는 신촌에서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하지 않았지만, 몇년째 변함없이 있다. 얼마 전에 친구랑도 단 둘이 갔는데, 너무 배가 고팠는지... 집에오니 에이드 사진만 남아있었다. 음식만 보면 이성을 잃는.. 아직 블로거의 자세가 덜 된듯하다.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꼭 사진을 찍겠다고 계속 긴장한 결과, 사진을 찍어왔다. 잘 기억이 안나는 스파게티.. 살짝 매콤한 토마토 소스와 해물이 들어간 파스타였는데, 다른 메뉴의 느끼함을 줄여준다. 꿀에 찍어먹는 고르곤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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