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레이트 2

2018.01.15

# 궁금해하는 사람이 없지만 남겨보는 3개월 간의 기록 드디어.. 그렇게 노래하던 퇴사를 하게 되어 가로수길 라이프를 정리하고, 새로운 회사로 옮겼습니다. 엄청난 복지나 높은 급여 같은 것은 아니지만, 마음의 평화와 망가진 몸을 회복하기에는 좋은 회사인 것 같습니다. 퇴사를 하고 2주 후 첫 출근을 하였는데, 2주간 면접보고, 입사 서류를 준비하느라고 제대로 못쉬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일하는데도 점차적으로 기력을 되찾고, 회사에 적응하면서 블로그에 포스팅도 다시 하게 되었어요! (요즘 올린 것은 새해다짐이 아니랍니다...) # 퇴사하기 직전의 가로수길 라이프 퇴사하기 전 고생을 심하게 한 프로젝트의 결과가 매우 좋아서, 보상하는 의미로 더 플레이트에서 점심 회식을 하였어요. 사실 그 프..

논현동에 있지만 학동과 가까운 더 플레이트(THE PLATE)

​중요한 시험을 합격한 친구에게 선물을 해주려고 했으나 적합한 선물이 없어, 대신 점심을 큰 맘 먹고 더 플레이트에서 밥을 사게 되었습니다. 더 플레이트는 전에 한번 방문을 해본 곳이기에 어느정도 맛은 보증된 곳이고, 블로그 검색을 해보아도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검색하다보면 연예인들도 자주 온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관심 밖 이야기네요...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이야기는 아니다보니... 위치는 논현동이지만 학동역과 가깝고 골목 안쪽에 있어서 은근 구석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주변이 조용해서 분위가 좋고, 가게 이미지도 아늑합니다. 저는 조금 일찍가서 자리가 많아서 고를 수 있었는데, 조금 넓어보이는 테라스 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밖이 춥지만 난로? 히터?가 두개나 있어서 춥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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