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타 2

2018.01.28

# 서베리아의 위엄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인 줄 알았는데, 건물 상수도가 얼게 되었습니다... 간신히 졸졸졸 흐르는 물로 씻고 출근을 하였는데, 추운 날 건물 공사를 하였다고 하네요. 고생하신 엄니께서 따뜻한 국물이 드시구 싶다하여 먹게 된 뼈다귀 해장국. 식당에서 따뜻한 자리 안내해주셨는데, 하필 아랫목이라서 정말 뜨거운 맛을 보신 엄니. 엄청난 온도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 엄니의 하루. (제 자리는 안 뜨거웠으니까요..) # 따뜻한 계란을 맛보고 싶다 아침에 출근길 편의점에서 감동란을 샀는데, 너무 차가워서 데워먹고 싶더군요. 회사에 전자레인지가 없지만, 전자레인지로 데울 수 없는 달걀. 마침 얼마 전에 핫팩과 날달걀을 함께 이불에 넣으니 삶은달걀이 되었다는 기사를 본게 생각이 나서 핫팩으로 덮어보..

2018.01.15

# 궁금해하는 사람이 없지만 남겨보는 3개월 간의 기록 드디어.. 그렇게 노래하던 퇴사를 하게 되어 가로수길 라이프를 정리하고, 새로운 회사로 옮겼습니다. 엄청난 복지나 높은 급여 같은 것은 아니지만, 마음의 평화와 망가진 몸을 회복하기에는 좋은 회사인 것 같습니다. 퇴사를 하고 2주 후 첫 출근을 하였는데, 2주간 면접보고, 입사 서류를 준비하느라고 제대로 못쉬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일하는데도 점차적으로 기력을 되찾고, 회사에 적응하면서 블로그에 포스팅도 다시 하게 되었어요! (요즘 올린 것은 새해다짐이 아니랍니다...) # 퇴사하기 직전의 가로수길 라이프 퇴사하기 전 고생을 심하게 한 프로젝트의 결과가 매우 좋아서, 보상하는 의미로 더 플레이트에서 점심 회식을 하였어요. 사실 그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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