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3

2018.04.22

# 예상하지 못한 지출 피곤해도 금요일 기분 내겠다며 잠시 들린 합정 교보문고에 갔다가 얼떨결에 엄니와 저녁을 먹으러 더 플레이스로 갔습니다. 예전에 더플레이스에서 먹은 리코타 샐러드가 입에 맞으시는 듯 한데, 자꾸 이리 저리 너 먹고 싶은거.. 맛있는거 라고 하시다가 스테이크 1+1을 봐서 모시고 갔더니 그제서야 리코타 샐러드를 외치시던... 그냥 드시고 싶다고 하시면 편한데... 뭐 그래도 덕분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풀은 소가 먹었으니까 저는 고기만 맛있게 냠냠냠 그리고 결제는 내 카드.. # 덕후라면 가장 먼저 신상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내내 기다리다가 출시 메시지를 받고 바로 결제하여 받은 라미 브라운 블랙 에디션입니다. 덕후라면 역시 신상을 제일 먼저 결제 해야하죠. 배송지가 회사..

운중저수지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랄로

판교 근처의 예쁜 카페를 찾다가 알게 된 운중동의 카페 랄로. 저수지를 바라보며 식사도 가능하여 판교에서 영화를 본 후, 저녁 식사 장소로 정했습니다. 저수지 근처는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ㅠㅠ (판교역에서 10분정도 거리지만, 버스로는 40분 걸리는 그 곳...) 주차장에 내리니 저수지가 한 눈에 들어오더군요. 정원(?), 마당(?)을 예쁘게 꾸며뒀길래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초여름에 오면 좋겠더군요. 들어가는 입구 옆에 있던 1년 후에 편지가 도착한다는 느린 우체통과 아직도 겨울의 느낌이 많이 나는 하얀 나무. 초봄인데도 아직 쌀쌀해서 그런가, 겨울 느낌이 나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아라비아따 토마토파스타 세트와 등심 철판..

직접 구워먹는 한우스테이크~ '오리엔 스테이크'

신논현역과 매우 가까이 있는 강남 오리엔 스테이크의 한우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다. 이 스테이크가 나름 사연많은 스테이크이다... 추운날씨지만, 양재에서부터 강남까지 걸어왔는데... 가려던 식당 중 2곳은 망한건지.. 없어지고.. 예전에 친구랑 가본 바나나키친을 갔더니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한다길래, 옆에 있던 오리엔 스테이크로 가보았다. 고기를 덜어서 직접 구워먹는다길래 맘에 들었다. 나는 핏물이 보이는 고기는 못먹겠어서 스테이크를 잘 안먹는 타입이기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직접 구워먹는다면 내 스타일로 구워먹을 수 있으니까~ 갈릭 스테이크인데, 제일 작은 사이즈로 시켰다. 무슨 이벤트?를 한다며 계란을 주냐고 하길래 해달라고했다. 샐러드와 국이 함께 나온다. 깔끔하다. 왼쪽에 있는 까만 돌에 고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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