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2

2018.08.21

# 조용했던 2달간의 흔적 ① 운이 없는 지난날... 친구와 함께 간 음식점은 조기 마감, 아이스크림 사려고 간 편의점은 잠시 자리비움, 라인 스토어 판교점은 방을 빼고 말았습니다. 어느 곳도 잘못이 없지만, 알 수 없는 묘한 섭섭함이 느껴지네요. 오래간만에 재미있었던 회식 다음날은 사다리에 당첨되어, 더운 날씨에 생과일주스 셔틀도 했습니다. 게다가 음식 종류 많은 푸드코트에서는 시키는 음식마다 다 주문이 불가능하여, 돈가스만 선택 가능했던 지난날... # 조용했던 2달간의 흔적 ②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준 날들... 어느 금요일 아침에 다시 만난 응암 순환행을 기점으로 나쁜 기운이 많이 사라진 것 같더군요. 다음날 망고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종로 거리를 걷다가 라인 캐릭터 현수막도 보았어요. 싸다고 구..

2018.01.15

# 궁금해하는 사람이 없지만 남겨보는 3개월 간의 기록 드디어.. 그렇게 노래하던 퇴사를 하게 되어 가로수길 라이프를 정리하고, 새로운 회사로 옮겼습니다. 엄청난 복지나 높은 급여 같은 것은 아니지만, 마음의 평화와 망가진 몸을 회복하기에는 좋은 회사인 것 같습니다. 퇴사를 하고 2주 후 첫 출근을 하였는데, 2주간 면접보고, 입사 서류를 준비하느라고 제대로 못쉬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일하는데도 점차적으로 기력을 되찾고, 회사에 적응하면서 블로그에 포스팅도 다시 하게 되었어요! (요즘 올린 것은 새해다짐이 아니랍니다...) # 퇴사하기 직전의 가로수길 라이프 퇴사하기 전 고생을 심하게 한 프로젝트의 결과가 매우 좋아서, 보상하는 의미로 더 플레이트에서 점심 회식을 하였어요. 사실 그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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