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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다가오는 가을 태풍이 지나간 후로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맑은 하늘이었다가 비가 쏟아지고, 또다시 맑은 날씨와 폭우... 날씨가 맑을 때 보이는 파란 하늘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늦여름~가을이면 만날 수 있는 꽃들도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해주죠. 부산 당일치기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부산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후기를 남길 텐데, 올해 안에 남길 수 있을지... 여행 기념품 중국 출장을 다녀온 누구 씨의 선물입니다. 누가 사탕 비슷한 캔디, Wife cake, 펑리수입니다. wife cake는 엄청 예쁘게 포장이 되어있으나, 달랑 9개의 빵이 떼굴떼굴 굴러다니고 있었고, 놀랍게도 맛이.. 제 입맛에 전혀 맞지 않으나 티 낼 수 없... 너에게도 먹여드리겠다. 하며..

2018.05.14

# 동심으로 돌아가는 동물원 회사 행사로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뒤늦게 핀 겹벚꽃이 반겨주는 서울대공원. 그러고 보니 올해는 꽃구경을 많이 다니지 못한 것 같아요. 이른 시간에 입장하니 귀여운 아기 수달 동상도 쉽게 찍는군요. 귀여운 아기 수달의 웃음~ 행사 때문에 동물을 봐도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는데, 그나마 점박이 물범과 아침식사하는 물개 사진만 동물을 알아볼 수 있네요. 카메라 가져갈걸 후회를 많이 했던 날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꽃이 더 예뻤어요. 정문 앞에 있던 꽃 중 이 꽃의 이름은 너무 궁금해서 사진을 찍어 왔는데, 검색해보니 라넌큘러스더군요. 이름만 익숙했던 꽃. 돌아갈 땐 피곤해서 코끼리 열차를... 오랜만에 코끼리 열차를 타게 되었는데, 그동안 가격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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