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공간/끄적끄적

2018.09.03

레☆ 2018. 9. 4. 01:30

다가오는 가을

 

 

태풍이 지나간 후로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맑은 하늘이었다가 비가 쏟아지고, 또다시 맑은 날씨와 폭우...

날씨가 맑을 때 보이는 파란 하늘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늦여름~가을이면 만날 수 있는 꽃들도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해주죠.

 

부산 당일치기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부산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후기를 남길 텐데, 올해 안에 남길 수 있을지...

 

여행 기념품

 

 

중국 출장을 다녀온 누구 씨의 선물입니다. 누가 사탕 비슷한 캔디, Wife cake, 펑리수입니다. wife cake는 엄청 예쁘게 포장이 되어있으나, 달랑 9개의 빵이 떼굴떼굴 굴러다니고 있었고, 놀랍게도 맛이.. 제 입맛에 전혀 맞지 않으나 티 낼 수 없... 너에게도 먹여드리겠다. 하며 따로 챙겨뒀습니다. ^^

 

보노보노 빵

 

 

편의점에서 우연히 보노보노 빵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초코맛 빵이라서 무난해 보이는 포로리 빵을 구매했습니다. 동그랗고 푸르뎅뎅한 캐릭터들이 별명으로 붙는 친구를 놀리고 싶어서 꼭 보노보노 스티커 나오라고 했는데, 정말 보노보노 스티커가 나왔습니다.

빨리 모임을 추진하여 전달해줘야겠습니다.

 

날짐승의 적

 

 

노린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한 주 동안 날짐승 친구들을 많이 먹었습니다. 집에서는 치킨을 배달해서 먹고, 약속으로 치킨 먹고, 그 와중에 외식으로 백숙도 먹고... 사진으로 남기지 않았지만, 회사 식당에서도 닭갈비가 나왔었죠... 오늘 점심엔 유린기 ^^; 앞으로는 물고기 친구를 먹어야겠습니다.

 

 

가로수길 탐사

 

 

올해도 IKEA/ 이케아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매해 가는데, 재작년부터 포스팅을 안 했었네요. 뭐.. 개인적인 이유로 사진을 예쁘게 찍으며 볼 수 없는 상황이라서, 나중에 친구랑 다시 가서 여유롭게 보려고 합니다. 그땐 포스팅하기로~

 

 

사실 이날 가로수길을 간 이유는 라인 스토어를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얼마 전에 잠시 들렸을 때와 다르게 여러 가지 음식이 생겼습니다. 특히 판교점이 사라져서 슬퍼하는 제 앞에 나타난 브라운 빵 기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젤리와 함께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혼합된 젤리를 구매하였는데, 코니 얼굴은 짱구 얼굴이 되어있더군요.

다시 구매하러 가로수길로 떠나야겠습니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을 보고 싶다!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찾아간 DDP. 그러나 디자인 둘레길을 찾아서 헤매다 겨우 8시에 도착했는데 문을 닫는 시간과 겹쳐서 볼 수 없었습니다. 9일까지 전시하는데, 이번 주 중에 다시 가야겠군요.

 

베이글과 함께하는 독서시간

 

 

 

날씨가 선선해지니, 카페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빈도 확 줄게 되었네요. 퇴근길에 베이글이 유명한 포베이직이라는 카페에 앉아 잠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일요일의 카페'라는 책인데, 확실히 카페에 앉아서 읽으니 더 느낌이 새롭고 마음속에 따뜻한 여유가 생기네요.

 

특별하지도, 소소하지도 않은 10일간의 생활은 내일 출근을 위해서 여기까지 남겨봅니다.

'레의공간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재개  (0) 2021.03.23
2018.12.31  (0) 2018.12.31
2018.09.23  (0) 2018.09.23
2018.09.16  (0) 2018.09.17
2018.09.10  (0) 2018.09.11
2018.08.22  (0) 2018.08.23
2018.08.21  (0) 2018.08.22
2018.06.17  (0) 2018.06.17
2018.06.08  (0) 2018.06.08
2018.05.14  (0) 20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