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익 9

합정 카페 before gray/비포그레이

친구가 SNS에서 사진이 예뻐서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다고하여 가게 된 before gray 입니다. 합정 근처라고 해서, 상수역 쪽을 생각했는데 반대 쪽인 주택가 쪽에 있었어요. 동네가 한적하고 일요일 점심시간 때쯤이라서 그런지, 빈자리가 많았는데, 조금 지나니 금방 자리가 가득 차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구석의 큰 쇼파에 앉아서 카페 안을 찍어보았어요. 안에서는 편집샵처럼 먼가 소품같은걸 판매 하고 있고, 밖은 테라스가 있었어요. 3월의 쌀쌀한 날씨에도 앉아있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젊음이란... 주문한 메뉴를 자리로 가져다 주는데, 예쁘게 세팅을 해주시더군요. 포크도 예쁘게.. 한땀한땀... 하지만 저의 사진기술이 그 정성을.. .... 엄청난 비쥬얼을 자랑한다는 애플티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

[카페] 뎀셀브즈

종로에서 유명하다는 카페 '뎀셀브즈'를 가보았다. 카페 안에 들어서자 다양한 케익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티라미수! 아무래도 모양탓에..... 친구들이 케익이 너무 이뻐서 같이 먹자고 고르길래 티라미수를 외쳤으나, 모양탓에 다른 케익이 주문되었다. 뎀셀브즈의 한쪽에 자리잡은 기계들. 로스팅기계 같은데 공장의 느낌이 난다. 친구의 아메리카노와 케익들 왼쪽이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오른쪽은 밀피유 라는 케익이다.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는 위에 블루베리가 올라가 있어서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밀피유는 얇은 비스켓과 치즈가 겹겹으로 쌓여진 느낌인데, 생각보다 단단하여 이쁘게 먹는건 포기해야한다. (실제 먹을때의 모습을 올릴까 말까를 진지하게 0.5초 고민하여 보았다. 이것은 나의 카페라..

케이크 [201108]

한여름 아침일찍 가서 만든 케이크 푸짐하게 만들고싶어서 꽤나 노력했지만 거기서 거기인 스타일로..ㅎㅎ 시간에 쫓기는 상황인지라 실수가 계속 생긴 케이크~ 처음에 만든 모습 아래부분이 허전해서 약간의 데코를 더 넣은 모습 현장에서 만든 케이크를 사진 찍어주시면 홈페이지에 올라가는데 역시나 홈페이지에 있는 내 케이크 사진 -내가 만든 미케익 홍대점-

할머니생신케이크 [201102]

2011년에 만든 할머니 생신 케이크. 2010년도에 케이크로 인한 작은 헤프닝으로 피곤했던 추억이 있어서 그냥 직접 만들었다. 할머니 생신은 많은 가족들이 모이다보니 평소와는 다르게 녹차빵 4호를 미리 예약해보았다. 평소 3호케이크를 만들다가 4호를 보니 사이즈가 커서 푸짐하게 채울방법을 한참 고민했고, 기본 생크림으로 꾸미는것도 어려웠으나 생각했던 것보다는 이쁘게 나와서 다행이었다. 기존의 케이크와 오늘 만든것까지 보며 들게 된 생각은 항상 저 분홍 장미 초콜릿은 매번 사용되고 있으며, 별깍지보다는 별깍지로 할때 케잌이 풍성해보여서 더 이쁘다는거? -내가만든미케익홍대점-

3년 전에 만들었던 동생 생일 케이크

2010년도 9월에 동생 생일이라서 만든(?) 케이크 입니다. 감기로 고생하면서 만들어서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일요일 아침에 가서 열이 많이 나는데도 잠을 이겨내고 가서 만들었습니다. 조금 특별하게 해주려고 별깍지가 아닌 밤깍지로 해보았는데, 핑크색 생크림 선택해서 생각보다 풍성해보이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무래도 열이 많이 나서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다는게 케익에서도 보이는군요...ㅠㅠ 이날 이후로 밤깍지는 다시 사용하지 않았는데 요즘 다시 한번 도전해 볼까 고민이 됩니다... 언젠가 다시 도전해보는걸로... -내가 만든 미케익 홍대점- 최종수정일 :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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