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4

2018.09.03

다가오는 가을 태풍이 지나간 후로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맑은 하늘이었다가 비가 쏟아지고, 또다시 맑은 날씨와 폭우... 날씨가 맑을 때 보이는 파란 하늘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늦여름~가을이면 만날 수 있는 꽃들도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해주죠. 부산 당일치기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부산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후기를 남길 텐데, 올해 안에 남길 수 있을지... 여행 기념품 중국 출장을 다녀온 누구 씨의 선물입니다. 누가 사탕 비슷한 캔디, Wife cake, 펑리수입니다. wife cake는 엄청 예쁘게 포장이 되어있으나, 달랑 9개의 빵이 떼굴떼굴 굴러다니고 있었고, 놀랍게도 맛이.. 제 입맛에 전혀 맞지 않으나 티 낼 수 없... 너에게도 먹여드리겠다. 하며..

2018.04.22

# 예상하지 못한 지출 피곤해도 금요일 기분 내겠다며 잠시 들린 합정 교보문고에 갔다가 얼떨결에 엄니와 저녁을 먹으러 더 플레이스로 갔습니다. 예전에 더플레이스에서 먹은 리코타 샐러드가 입에 맞으시는 듯 한데, 자꾸 이리 저리 너 먹고 싶은거.. 맛있는거 라고 하시다가 스테이크 1+1을 봐서 모시고 갔더니 그제서야 리코타 샐러드를 외치시던... 그냥 드시고 싶다고 하시면 편한데... 뭐 그래도 덕분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풀은 소가 먹었으니까 저는 고기만 맛있게 냠냠냠 그리고 결제는 내 카드.. # 덕후라면 가장 먼저 신상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내내 기다리다가 출시 메시지를 받고 바로 결제하여 받은 라미 브라운 블랙 에디션입니다. 덕후라면 역시 신상을 제일 먼저 결제 해야하죠. 배송지가 회사..

합정 카페 before gray/비포그레이

친구가 SNS에서 사진이 예뻐서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다고하여 가게 된 before gray 입니다. 합정 근처라고 해서, 상수역 쪽을 생각했는데 반대 쪽인 주택가 쪽에 있었어요. 동네가 한적하고 일요일 점심시간 때쯤이라서 그런지, 빈자리가 많았는데, 조금 지나니 금방 자리가 가득 차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구석의 큰 쇼파에 앉아서 카페 안을 찍어보았어요. 안에서는 편집샵처럼 먼가 소품같은걸 판매 하고 있고, 밖은 테라스가 있었어요. 3월의 쌀쌀한 날씨에도 앉아있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젊음이란... 주문한 메뉴를 자리로 가져다 주는데, 예쁘게 세팅을 해주시더군요. 포크도 예쁘게.. 한땀한땀... 하지만 저의 사진기술이 그 정성을.. .... 엄청난 비쥬얼을 자랑한다는 애플티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

메세나 폴리스 낭만짬뽕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맛집이 많다고 하여 친구와 일산 다녀오는 김에 들려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조금 늦은 점심을 먹게 되어 검색을 미리 하게 되었는데, 날이 추워서인지 짬뽕을 먹자는 친구말에 바로 "콜!" 어느새 다가온 연말 분위기 폴폴나는 메세나폴리스의 2층에 있는 낭만짬뽕 사람들이 메세나 폴리스 층수가 헷갈려서 자주 헤메는걸 보게 되는데, 메세나 폴리스는 합정역에서 이어진 통로로 나오면 지하1층이다. 그래서 2층에 있는 낭만짬뽕을 가려면 3층 정도 올라가야한다. 낭만짬봉의 메뉴는 짬뽕, 짬뽕밥, 탕수육 등 가지 수가 별로 없지만 결정장애 있는 나에겐 매우 좋은 메뉴 수! 메뉴판을 보고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짬뽕하나 탕수육하나를 주문하였다. ​ 깔끔하게 담겨 나온 짬뽕 사진을 거꾸로 찍어서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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