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3

[하노이, 하롱베이] 14 둘째날:: Hanoi Botanical Garden/ 주저관저식물원

호찌민 박물관 점심시간이 겹쳐서 대략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기다리면서 주변에서 점심을 먹을까 했지만, 전날 분짜닥킴의 여파와 더운 날씨로 입맛이 실종되어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더군요. 박물관 앞에 있는 분수는 시원해 보이지만 땡볕 아래에 의자 없이 서있다 보니 시원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근처의 주석 관저 식물원을 보고 오기로 하였습니다. Hanoi Botanic Garden/ 하노이 주석 관저 식물원 - 입장료 : 2,000 VND - 운영시간 : 06:00~20:00 - '하노이의 초록색 폐'로 불릴 만큼 큰 나무숲으로 이루어진 공원이다. - 프랑스 식민 시절, 연구용으로 많은 식물을 심고, 관광을 증가시킬 목적으로 길을 따라 동물의 집을 지어서 개장했다. - 새와 동물은 Saigon Z..

20170505 경기도 포천여행② 산정호수

비둘기낭을 출발하여 30분 정도 후에 산정호수에 도착하였습니다. 중학교 초까지 다니던 학원에서 가끔 왔었는데 친구들이 놀이 기구 타는 것을 구경하거나 숲 속에 앉아있던 기억만 남아있던 곳입니다. 오랫만에 온 곳인데 휴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많더군요. 공터(?)같은 곳으로 안내를 받아 차를 주차하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호수로 걸어오 많은 오리 배들이 둥둥 떠있습니다. 오리배를 타려고 하는데 멀리 보이는 많은 사람들로 서둘러 갔어요. 알고 보니 직접 패달을 밟는 방식의 오리배와 전동 오리배가 있는데, 전동 오리배 줄이더군요. 운동 겸 패달을 밟는 오리를 탔습니다. 오리배는 30분, 1시간 단위로 나뉘는데, 30분만 타기로 했습니다. 오리배 안에서 호수를 바라보니, 바람이 불어와 시원..

[싱가포르, 빈탄] 11 셋째날::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는, Botanic Garden/ 보타닉 가든

이전 글 : [싱가포르, 빈탄] 02 둘째날:: Singapore Flyer/ 플라이어 08.19 일정 Botanic Garden/ 보타닉 가든 → Bintan/ 빈탄 싱가폴에서의 세번째 날은 새벽에 Botanic Garden/ 보타닉 가든을 들렸다가 인도네시아의 섬 Bintan/ 빈탄으로 가는 일정으로 구성했습니다. 이 날은 빈탄섬으로가는 배 시간을 꼭 맞춰야하다보니 부지런히 움직여야했는데, 보타닉 가든 구경 시간이 대략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여 새벽 7시부터 구경을 하겠다고 일정을 세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무모한 짓이지만, 다시 가서 더 구경하고 싶은 아쉬움이 더 크기에 같은 선택을 다시 할 것 같네요~ㅋㅋ 새벽에 숙소를 나서기 전에 싱가폴의 모습을 찍고, 친구보다 30분정도 먼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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