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3

20170503 전라북도 당일여행③ 대아수목원

진안의 꽃잔디동산을 구경(?), 등산(?)하고 금낭화 군락지라는 완주의 대아수목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수목원으로 가던 중, 완주 8경 중 하나라는 대아저수지 옆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대아저수지는 인공적으로 만든 저수지인데, 주변의 산과 잘 어울러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변의 도로가 잘 되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고 하더군요. (운전과 거리가 먼..) 가이드 분의 저수지 설명을 듣고 구경하는 사이에 수목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대아수목원의 입구입니다. 대아수목원은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있는 곳으로 무료로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어요. 가기 전에 미리 수목원 지도를 보았는데, 너무 넓어서 꼭 봐야할 것을 체크하고 갔어요. 휴일이라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던 대아수목원. 그래..

20170503 전라북도 당일여행② 진안 꽃잔디동산

전주 한옥마을을 출발하여 꽃잔디 동산으로 이동했습니다. 꽃잔디동산은 전주이씨 효령대군의 가족동산으로 사유지입니다. 이기선 할아버지께서 오랜 시간 선산을 가꿔 이렇게 멋진 동산이 되었다고 하네요. 가이드를 따라가야하기 때문에 허겁지겁 입구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내려올때 다시 찍으려고 했는데, 그땐 앞에 차가 있어서 못찍었네요.ㅠㅠ 산을 올라가면서 찍은 꽃잔디동산의 관리사무소 입니다. 꽃잔디동산은 환경보호라는 명목아래에 입장료가 있습니다. 친환경적으로 느껴지는 초록초록한 입장권이네요. 입장권으로는 체험을 하거나 음료나 아이스크림으로 교환할 수 있어요. 1000원 한도 내에서요. 해가 뜨거워서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는 관리소 앞 정자사진을 찍고, 꽃동산의 등산(?)을 시작합니다... 관리사무소 주변의 조경물..

20170503 전라북도 당일여행① 전주한옥마을

5월 초 연휴에 여행상품으로 전북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습니다. 구성이 전주한옥마을→진안 꽃잔디동산→대아 수목원였는데, 계절이 2번이나 바뀐 지금에서야 후기를 남겨봅니다. (엄청나 게으름...) 가장 처음 도착한 곳은 한옥마을입니다. 2년 전 겨울에 왔었던 한옥마을. 당시 혼자 와서 추위와 함께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꼭 따뜻한 날 다시 오겠다고 다짐했는데요... 그렇게 저는 따뜻함이 넘쳐서 더울 때 갔습니다. 한번 와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익숙한 부분도 있고, 또 새로운 부분도 있었던 한옥 마을. 앞에서 길게 후기를 남긴적이 있기도 하지만, 이번엔 오전에만 몇시간 머물렀기 때문에 간단하게(?) 1개의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새벽 일찍 한옥마을을 가면서 알게 된 사실은 제가 메모리카드를 집에 두고 왔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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