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가을
태풍이 지나간 후로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맑은 하늘이었다가 비가 쏟아지고, 또다시 맑은 날씨와 폭우...
날씨가 맑을 때 보이는 파란 하늘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늦여름~가을이면 만날 수 있는 꽃들도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해주죠.
부산 당일치기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부산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후기를 남길 텐데, 올해 안에 남길 수 있을지...
여행 기념품
중국 출장을 다녀온 누구 씨의 선물입니다. 누가 사탕 비슷한 캔디, Wife cake, 펑리수입니다. wife cake는 엄청 예쁘게 포장이 되어있으나, 달랑 9개의 빵이 떼굴떼굴 굴러다니고 있었고, 놀랍게도 맛이.. 제 입맛에 전혀 맞지 않으나 티 낼 수 없... 너에게도 먹여드리겠다. 하며 따로 챙겨뒀습니다. ^^
보노보노 빵
편의점에서 우연히 보노보노 빵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초코맛 빵이라서 무난해 보이는 포로리 빵을 구매했습니다. 동그랗고 푸르뎅뎅한 캐릭터들이 별명으로 붙는 친구를 놀리고 싶어서 꼭 보노보노 스티커 나오라고 했는데, 정말 보노보노 스티커가 나왔습니다.
빨리 모임을 추진하여 전달해줘야겠습니다.
날짐승의 적
노린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한 주 동안 날짐승 친구들을 많이 먹었습니다. 집에서는 치킨을 배달해서 먹고, 약속으로 치킨 먹고, 그 와중에 외식으로 백숙도 먹고... 사진으로 남기지 않았지만, 회사 식당에서도 닭갈비가 나왔었죠... 오늘 점심엔 유린기 ^^; 앞으로는 물고기 친구를 먹어야겠습니다.
가로수길 탐사
올해도 IKEA/ 이케아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매해 가는데, 재작년부터 포스팅을 안 했었네요. 뭐.. 개인적인 이유로 사진을 예쁘게 찍으며 볼 수 없는 상황이라서, 나중에 친구랑 다시 가서 여유롭게 보려고 합니다. 그땐 포스팅하기로~
사실 이날 가로수길을 간 이유는 라인 스토어를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얼마 전에 잠시 들렸을 때와 다르게 여러 가지 음식이 생겼습니다. 특히 판교점이 사라져서 슬퍼하는 제 앞에 나타난 브라운 빵 기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젤리와 함께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혼합된 젤리를 구매하였는데, 코니 얼굴은 짱구 얼굴이 되어있더군요.
다시 구매하러 가로수길로 떠나야겠습니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을 보고 싶다!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찾아간 DDP. 그러나 디자인 둘레길을 찾아서 헤매다 겨우 8시에 도착했는데 문을 닫는 시간과 겹쳐서 볼 수 없었습니다. 9일까지 전시하는데, 이번 주 중에 다시 가야겠군요.
베이글과 함께하는 독서시간
날씨가 선선해지니, 카페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빈도 확 줄게 되었네요. 퇴근길에 베이글이 유명한 포베이직이라는 카페에 앉아 잠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일요일의 카페'라는 책인데, 확실히 카페에 앉아서 읽으니 더 느낌이 새롭고 마음속에 따뜻한 여유가 생기네요.
특별하지도, 소소하지도 않은 10일간의 생활은 내일 출근을 위해서 여기까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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