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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의공간/오블완 챌린지22

2024.11.27-오블완 챌린지 #21 오늘은 눈을 뜨니 눈이 많이 와서 하얀 세상이었다. 어쩌다보니 운좋게 오늘 재택이라서, 눈이 오는 날의 출근은 피할 수 있었다. 그래서 방에서 눈이 오는걸 바라보며 일할 수 있었다.함박눈이 펑펑 내리다가 멈추고 잠깐 갠다 했더니, 다시 또 눈이 펑펑 오고... 그러다가 정말로 눈이 그치고 파란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컴퓨터가 있는 작은 방은 앞집 뷰인데, 비둘기가 자주 와서 앉는 난간에 눈이 쌓여있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비둘기가 오지 않았다. 퇴근하고, 또 선물할 일이 생겨서 외출을 하였다. 걷다보니 나무에 쌓이 눈이 겨울을 느끼게 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평소 삼각형의 느낌은 아닌데 눈이 무거우니 나무들이 쳐져서, 트리 장식을 떠오르게 한다.선물가게에서는 지난번에 못 본 듯한 새로운 아이템이 있.. 2024. 11. 27.
2024.11.26-오블완 챌린지 #20 벌써 스무번째 오블완 챌린지!끝이 보인다...오늘은 비가 쏟아지다가 해가 떴다가, 또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서 해가 뜨고.. 다시 천둥번개치면서 비가 쏟아지고, 우박도 오고... 날씨의 변화가 엄청 났다. 그리고 퇴근길의 날씨는 너무 추웠다.출근 길에 몇년 전 뜬 가방을 들고 나갔는데, 점심 때 회사 동료가 마음에 들어하여 그냥 줬다. 근데 너무 대책 없이 준 나... 집에 올때 가방이 없어서 쇼핑백을 하나 구해서 짐을 담았다. 그런데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쇼핑백이 집 도착할 때까지 무사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족에서 같이 퇴근하자고 했다. 다행히도 야근을 해야해서(?) 시간이 맞았고, 차를 타고 편히 올 수 있었다.내일은 눈소식이 있는데... 정말 겨울이 오려나보다. 2024. 11. 26.
2024.11.25-오블완 챌린지 #19 후후~ 드디어 끝이 보이는 오블완 챌린지!챌린지로 글을 자주 올리면서 알게 되었는데, 요즘 스팸 계정들의 댓글이 너무 많이 늘었다. 나는 모든 알림을 받다보니, 댓글이 달리면 알람이 온다. 그런데 댓글이 자동으로 휴지통으로 가길래 다 복구하고 하나씩 보는데, 스팸 계정들의 흔적이었다. 그래서 하나씩 확인하고 삭제를 하는데, 은근히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내가 스팸 계정이라고 쉽게 알 수 있는 건 1. 무의미한 영어+숫자 조합 닉네임의 댓글. 이 경우 스팸일 확률은 100%였다. 2. 블로그에 방문하니 온갖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고, 글을 보려고 클릭하면 광고가 화면을 다 덮는 경우 (링크 이동할 때마다 광고가 화면을 가림)3. 포스팅한 내용이 서로 똑같은 스타일로 되어있었다.가끔 애매한 경우도 있지만, 몇.. 2024. 11. 25.
2024.11.24-오블완 챌린지 #18 정신없던 한 주가 끝나고 오늘은 고생한 우리에게 푸짐한 한상을! 이번 주 한 주도 힘들꺼 같으니까 든든하게 먹을 메뉴로 평소 먹고싶어하던 방어회를 선물하기로 했다. (난 안먹음...) 얼마 전 지나가다 알게 된 맛집이 있어서, 포장 주문이 되냐고 물어보니 1시간 기다려야한다고 했다. 마침 수업듣고 오는길이라 가방이 무거웠고, 집에 가서 좀 쉬다가 나올 수 있길래 주문을 하고 집에서 쉬다가 연락받고 찾아왔다. 주말은 슈카형의 라이브로 끝내는 그 분의 일상을 아니까, 포장을 뜯는 동안 슈카방송 세팅을 해드렸다.회가 비리지 않고 맛이 좋았는데, 나는 같이 온 양배추가 입에 잘 맞았다. 초장과 김과 참기름이 함께하는 양배추인데 요 며칠 먹은거 중에서 가장 잘 넘어가는 음식이었다. 이래서 살이 안찌는건가..ㅠㅠ... 2024. 11. 24.
2024.11.23-오블완 챌린지 #17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인 하루!새벽에 일찍 일어나 연수를 갔다오는데, 오늘은 학원->집->엄마집->학원코스였다. 조금씩 적응은 되어가는데 여전히 혼자 운전하라고하면 못할꺼같다. ㅠㅠ ... 다음 주는 원하는 코스 정해오라고해서 고민이 된다. 오후에는 약속이 있어서 다시 나갔다 왔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예쁜 차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훌쩍... 다음에 얼굴보려면 내년이 될까? 하는데, 나는 꼭 운전 연습해서 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빈손으로 나갔는데,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았다. 새벽 일찍부터 나갔다와서 너무 지쳐서 계속 꾸벅꾸벅 졸고있는데.. 내일은 수업을 가야한다. 숙제도 다 못했는데ㅠ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는걸 목표로 하고 오늘은 일찍.. 2024. 11. 23.
2024.11.22-오블완 챌린지 #16 오늘도 스펙타클한 하루! 계획은 5시에 근무 끝내면 바로 옷입고 광화문으로 출발. 6시쯤 도착해서 교보에서 잠깐 시간 보내다가 약속장소로 갈 생각이었다.하지만... 이번 달은 왜 나를 가만히 두지 않는건지...'5시에 근무를 끝낸다' 부터가 잘못된 계획이었다.어지저찌... 끝내고 바로 준비해서 타다다닥 준비해서 튀어나갔다. 약속 시간은 늦었지만 가까스로 음식이 나오고 얼마 안지나서 약속 장소인 식당에 도착했다.오늘 약속의 주 메뉴는 닭한마리! 맛집이라는데 맛있었는데! 집에 오면서 보니 사진을 달랑 이거하나 찍었다......분명 오바떨고 사진찍었는데... 저거 하나 있다.... 무슨일..?근데 식당 안이 너무 시끄러워서 서둘러 먹고, 조용한 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다.그렇게 이동한 곳은 식당 맞은편의 카페. ..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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