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음식탐구 50

랍스터를 맛 볼 수 있는 리미니 윈터스페셜

어느 추운 겨울 날, 월드컵 CGV에서 영화 보기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가게 된 Rimini/ 리미니. 푸드코트를 지나면 바로 나타나는데, 그 동안 매우 비싼 식당인 줄 알고 푸드코트에서 끼니를 해결하였는데, 생각보다는 저렴(?) 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더군요. 그 동안 오해해서 미안... 사진으로 남기지 못하였으나.... 입구에서 랍스터 파스타가 보이길래 바로 고고! 주문한 메뉴는 입구에서 보았던, 윈터 스페셜 세트! 레드 랍스터 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 치킨 샐러드, 에이드 2잔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주문할 때 피자는 마르게리따와 고르곤졸라 중에서 선택하라구 하더군요. 제일 먼저 나온 레몬 에이드와 딸기 에이드에요. 딸기가 간혹 씹히긴 하나, 매우 달았던 딸기 에이드. 퍽퍽살로 구성된 듯..

압구정 일본가정식 양출쿠킹

3월 초, 여자만 5명인 팀의 나름 조촐한 점심 회식을 하게 되었는데... 조촐한만큼 경제적으로 제약이 많다보니 압구정 근처에 있는 일본 가정식 양출쿠킹으로 정하였습니다. 3월이지만 너무 추워서 회사 가까이 있는 본점을 생각하였는데, 기존의 본점이 사라지고 2호점이 본점이 되어버린!? 그렇게 추위를 느끼며 압구정까지 더 걸어간 양출쿠킹! 다행히도 사람이 많이 오기 전에 도착했답니다~ 점심에는 4가지 정도 정식이 있었는데, 저는 가장 무난해 보이는 멘치카츠를 선택했어요~ 조금 시간이 걸린 후, 깔끔한 밑반찬과 함께 나온 멘치카츠. 3가지로 구분된 그릇 안에는 밥과 반찬이 담겨 있어요. 보기에 예쁘고, 밥과 같이 먹어도 간이 세지 않았던 밑반찬, 특히 멸치가 너무 고소하고 맛이 좋았는데, 따로 판매도 하더라..

단호박 스프가 넘 맛있는 판교 아비뉴 프랑의 닥터로빈

저녁에 판교 아비뉴 프랑스에서 먹을 곳을 찾아보다가 '단호박스프'가 있다는 닥터 로빈을 가보았어요. 전에 여의도 '올라(Ola)'에서 먹은 단호박스프를 떠올리며 망설임없이 선택하였어요. 단호박스프가 너무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Ola) 여의도점 후기보기 > 닥터 로빈 지점이 가까운 곳에 많았는데, 저는 한 번도 본적이 없네요. ㅎㅎ; 그리고 이 곳 음식은 설탕, 버터, MSG가 들어가지 않고, 튀긴 요리가 없다고 하네요. 8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식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는 손님들이 꽤 있었어요. 이 곳에서는 카페처럼 음료만 따로 팔기도 해요~ 수저가 걸려있는데, 담겨 있는 것보다 더 위생적으로 느껴져요. 정말 너무 먹고싶었던, 단호박 스프에요~ 안에 있는 크림은 콩으로 만든 거라고 하는데, 콩을 별..

노란색 외관이 예쁜 가로수길의 파스타 집 '일피아또'

가끔 점심에 파스타가 먹고 싶으면 팀원들과 가게 되는 일피아또 입니다. 가로수길에 있다보니 엄청난 맛집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점심에 가게 되면 9,900원으로 오늘의 파스타와 커피를 먹을 수 있기에 가는 곳이에요. 다들 이름이 익숙치 않다보니 외관이 노란색이라서 '노란집'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는데, 검색해보니 이탈리어로 피아노란 뜻인 것 같더군요. 그래서인지, 안에 피아노도 있어요. 가게 안을 찍은 적이 있는데, 막상 포스팅을 하려고 보니 찍어둔 사진이 안보이네요. 여러번 가봐서 그동안 가서 먹었던 메뉴들 사진을 올려보아요~ 크림 파스타는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주로 토마토 소스의 파스타입니다. 달콤한 파이같은 식전빵이에요. 방문한 인원이 많아서 피자로 받은 적도 있고, 1등으로 방문해서 샐..

돈가스랑 카레가 함께 먹고 싶을 때 가게 되는 '하하'

옛날돈가스보다는 일본식 돈가스를 선호하는 편인데, 비싸다 보니.. 조금이나마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 '하하'입니다. 한때는 줄서야 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하지만, 외식을 할 때면 일찍 나가서 그런가.. 꽉찬 것을 본 적이 몇 번 없네요... 옛날 앙드레김 건물 뒤의 언덕 아래에 있어서 회사와의 접근성이 조금 좋지 않은게 조금 아쉬운 곳이죠...ㅠㅠ 갈 때마다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가끔씩 찍어본 사진이 꽤 되어 남겨봅니다... 알밥과 우동세트를 시키면 나오는 알밥이에요. 김치가 들어가는 곳도 있지만, 하하는 김과 무순과 알로만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그렇지만 싱겁지 않아요. 간을 맞춰주는 비밀의 소스가 있나봐요..?! 많은 고민 끝에 시도해 본 해물야끼우동입니다. 해물이 많이 들어간건 마음에 ..

외국의 한식당같은 느낌 '장뚜가리'

가로수길로 점심 먹으러 나갈때마다 궁금함이 엄청났던 장뚜가리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가게 이름을 모르고 매번 항상 비싸보이는 외관으로 그냥 지나치다가 드디어 가보게 되었어요. 서양화가 잔뜩 그려진 벽, 여자 얼굴이 그려진 의자, 독특한 그림이 그려진 테이블 등...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특이하여 무엇을 파는지 가늠이 안오더군요.. 특히 천장에 걸린 와인잔으로 파스타집인가?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메뉴판을 받았는데, 인테리어와 전혀 다른 음식이...!! 알고보니 이곳은 퓨전 한식집이라고 하네요~ 주문을 하고 나온 밑반찬입니다. 장독대 뚜껑에 담겨 나온 반찬이 너무 독특했네요. 옛날 소세지, 겉절이, 참치 샐러드, 그리고 콩자반...인가요?? 겉절이만 맛을 보았는데 아삭아삭하고, 진짜 만든지 얼마 안된..

소바전문점 가로수길 미미면가

더운 날씨 탓인지 갑자기 소바가 먹고 싶다는 여러 사람들에게 이끌려 가게 된 가로수길의 소바 전문점 미미면가에요. 계단을 한두개정도 내려간 높이에 가게가 있어서 그런지, 작은 가게가 더 아늑하게 느껴져요. 가게가 좁아서 좀만 늦게 가면 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운좋게도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아서 주문을 하게 되었어요~ 기다리면서 찍어본 물컵이에요. 이가 나가있는데 물을 마실때 불편하지 않지만 자꾸 눈길이 가게 되네요~ㅋㅋㅋ 저는 소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 메뉴를 생각하고 갔는데, 소바뿐인 그곳... 고심 끝(?)에 고른 새우튀김 온소바입니다~ 더운 날씨로 냉소바를 고르는 사람들과 다른 취향...ㅎㅎㅎ 토실토실한 새우튀김이 들어가있는데 실내가 너무 어둡다보니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네요ㅠㅠ 함께한 ..

가로수길 로스반디도스에서 먹은 런치메뉴-타코

일본식 라멘집인 한성문고의 공사로 다른 곳을 알아보다가 가게 된 가로수길의 타코 집인 로스반디도스에요. 함께한 사원들의 말로는 아빠를 부탁해에서 예림이가 자주가는 타코집으로 나왔었다고 하던데, 티비를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이 앞을 자주 지나가면서도 타코집이 있는걸 2년만에 알았어요~ ^^; 점심시간인데 티비에 나온집이라고 하는데도 손님이 없어서 당황했어요.. 티비에 출연은 했으나 의외로 알려지지 않았나봐요... 손님이 없으니, 구석진 자리에 앉아서 이곳 저곳을 찍어봅니다. 멕시칸 느낌이 나게 인테리어를 한 듯 합니다. 그러나 말장식은 북유럽 느낌이.. ^^; 런치메뉴인 타코2개+샐러드를 주문했어요~ 안의 고기는 소, 돼지, 닭을 고를 수 잇는데 저는 닭고기로 선택했어요. 가격이 저렴해..

식전빵이 맛있는 논현동 '더 플레이트(THE PLATE)'

식전빵이 맛있는 논현동의 더 플레이트입니다. 전에도 가보고 후기를 남긴 적이 있지요~ 지난 후기 보기 > 논현동에 있지만 학동과 가까운 더 플레이트(THE PLATE) 1년 동안 가지 못하였는데, 어쩌다보니 2번이나 가게 되어서 사진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역시나 맛있는 식전빵~ 정말 너무 촉촉하고 맛있죠~ 특히 저 자주빛이 나는 빵은 인기가 좋은데, 저 자주빛의 정체가 먼지 궁금하네요...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사원이가 선택한 떠먹는 감자 크림 파스타입니다. 감자가 들어가서 그런지, 크림이 담백한 맛이 나요~ 그리고 제가 선택한 페쉐입니다~ 더 플레이트의 대표 메뉴인데, 매콤하고 얼큰한 국물이 너무 맛있는 메뉴에요. 다시 또 2차로 방문했을 때, 주문한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입니다. 빨갛지만 맵지 않고 ..

가로수길 일본식 우동집 '서울제면'

뒤늦게 올려보는 서울 제면 후기 입니다. 전부터 꼭 쓰려고 했으나 어쩌다보니 이렇게 밀렸습니다... 서울제면은 작년 여름에 함께 일하던 분 덕에 알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검색하면 지도가 나오지만, 당시에는 네이버 지도검색으로도 잘 나오지 않아서 한여름에 고생하며 찾아간 기억이 있어요. 게다가 너무 생소하여 따라가면서 계속 제일 제면소가 아닌가?란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그렇게 힘들게 찾아갔는데, 전체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메뉴에 음식이 너무 깔끔해서 반했답니다~ 게다가 양도 엄청 푸짐하구요. 이후, 3~4번 더 방문을 했던 서울제면! 몰아서 후기남겨보아요~ㅎㅎ 첫 방문 때 먹은 치킨난반정식입니다~ 치킨가스에 타르타르 소스라니..! 메뉴가 나왔을 때는 제가 타르타르 소스를 싫어해서, 밖에서는 생선가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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