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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의여행/우리나라뚜벅38

20171007 군산 당일치기④ 스탬프 투어의 시작-장미갤러리, 미즈상사, 근대미술관, 장미공연장 장미 갤러리 - 관람시간: 09:00~18:00 - 일제강점기에 폐허가 되어 용도나 기능을 확인할 수 없던 건물을 2013년에 보수·복원하여 갤러리로 활용하고 있다. 수채화 전을 진행하고 있는 장미 갤러리에서는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하였는데 1층은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어 사람이 많고, 여러 전시가 진행되는 2층은 촬영 불가를 핑계로 많이 남길 수 없었네요. 입구에는 1년 후에 배달되는 거북이 우체통과 1주일 후에 배달되는 토끼 우체통이 나란히 앉아 방문객을 환영해줍니다. 1년이 지난 후 늦은 포스팅을 예상했다면, 저에게 편지를 써볼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잠시나마 후회하여 봅니다. 장미 갤러리에서 나와 현재는 '미즈 커피'라는 이름으로 카페로 변한 미즈상사로 왔습니다. 동선 때문에 카페 뒤로 .. 2019. 5. 18.
20171007 군산 당일치기③ 스탬프 투어의 시작-군산세관 (feat.공룡 발자국 화석)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바로 옆에 있는 옛 군산세관이 있더군요. 군산 스탬프 투어 코스의 명소들은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굳이 지도를 찾아보지 않아도 쉽게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그중 옛 군산세관 앞은 인기가 매우 좋은 포토존으로 한참을 기다려도 사진을 찍기 위해서 사람들이 계속 앞에 있었습니다. 결국 건물과 사람을 함께 담았는데, 그만큼 매력적인 장소이기 때문이겠죠? (구) 군산세관 (옛 군산세관) - 입장료: 무료 - 관람시간: 10:00~18:00 (동절기(11월~2월)은 17:00까지) - 휴관일: 1월 1일, 월요일 옛 군산세관의 내부가 넓지 않지만, 그 공간을 7~8개로 구역으로 나눠 전시를 했습니다. 덕분에 짧은 시간 동안 주제별 관람을 할 수 있어서 알차게 볼 수 있었습니.. 2019. 5. 15.
20171007 군산 당일치기② 스탬프 투어의 시작-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 스탬프 투어 리플릿을 배부하는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근대역사박물관, 근대 건축관, 진포해양공원, 근대미술관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통합권을 구매하여 입장하고, 리플릿을 챙겨봅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입장료: 2,000원 관람시간: 09:00~21:00 휴관일: 1월 1일,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 홈페이지: http://museum.gunsan.go.kr/index.do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모토로 군산의 과거부터 근대의 모습까지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무료로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을 제공하고 있으니, 짐을 넣고 가볍게 관람을 시작해봅니다. 박물관에 입장하면 바로 볼 수 있는 군산 어청도 등대, 100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선박들에게는 중.. 2018. 9. 30.
20171007 군산 당일치기① 칼국수로 시작하는 여행 작년 가을, 황금연휴 기간에 다녀온 군산. 당일치기 여행답게 빠듯한 일정으로 알차게 다녀왔습니다. 그럼 군산 당일치기 여행기 시작! 여행상품을 구매하려다가 실패하여, 용산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긴 연휴로 기차에 자리가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없더군요. 그래도 운 좋게 친구가 좌석 예매에 성공하여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7시쯤 출발하여, 11시쯤 군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한적한 플랫폼을 바라보는데,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역 앞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점심을 먹기 위해 시내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는데, 기사님께서 서해바다와 금강이 연결되는 부분인데, 썰물 때는 물이 많이 빠진다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러면서 유람선도 타보라고 하셨는데, 너무.. 2018. 9. 25.
20170603 석모도 뱃길여행⑥ 강화에서 보내는 저녁 석모도 수목원을 돌아보고 난 후, 배를 타고 다시 강화로 돌아갑니다. 강화도로 돌아가는 배에도 갈매기가 많이 모여듭니다. 갈매기를 담아보고 싶어서 열심히 셔터를 눌러보는데, 결국 찍히는 건 갈매기의 뒷모습뿐이네요. 그러나 새우깡 파워로 모여드는 갈매기의 정면을 담는데 성공합니다. 여름이다 보니 해가 길어져서 밝지만, 하늘이 점점 짙푸른 색으로 바뀌어 마치 바다처럼 보이네요. 짧은 시간이지만 배 2층에서 갈매기를 바라보고, 다시 차로 돌아오니 갈매기가 볼 일을 봤더군요. 엄청났던 그것..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강화도에 도착하고 그것을 (차주 친구가) 분노에 파르르 떨며 열심히 닦아낸 후, 바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 등나무 가든으로 갔습니다. 초록색 등대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 저녁을 먹을 준비를 합니.. 2018. 6. 5.
20170603 석모도 뱃길여행⑤ 석모도 수목원 석모도 수목원은 오후 5시 반까지만 관람이 가능하기에 카페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서둘러 왔습니다. 임시 개원으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석모도 수목원은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잠시 들려 산책하기에는 좋더군요. 서둘러 도착하니 5시 10분 전. 규모가 크지 않아 1시간이면 다 볼 수 있다고 하니 빠른 걸음으로 구경하기로 합니다. 시간이 늦어서인지, 안쪽의 주차장으로 안내를 받아 입구 사진을 찍지 못하였어요. 어딘가로 향하는 길이 보이니 이곳부터 구경을 시작해보아요 분홍 꽃과 함께하는 수목원 둘러보기. 수목원 여기저기 펴있던 꽃인데, 이름이 무늬 빈카라고 하네요. 방울꽃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름은 느낌이 전혀 다른 너무 특이한 꽃입니다. 조금 걷다가 발견한 조류를 주제로 한 산책로의 조류 테마 로드의 시.. 2018.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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