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음식탐구 50

스테파니카페에 런치메뉴가 생겨서 도전..!

작년에 가봤던 스테파니 카페에 언제부터인가 런치메뉴가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남직원들이 이탈리안 음식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갈 수 없었는데요... 얼마 전 다른 여 직원과 단둘이 점심을 먹게 되어 가보았습니다~ㅎㅎ 지난 후기 보기 > 가로수길 홈메이드 가정식 레스토랑 :: 스테파니 카페 가로수길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있다는데, 갈 때마다 자리가 널널한 스테파니 카페 입니다. 지나가며 봐도 사람이 별로 없던데.... 사람이 없다보니 편하게 가게 안을 찍어봅니다. 식전빵입니다. 이전에는 식전빵.. 딱딱한거 집어서 못먹었던 암울한 기억이 있었는데, 오늘은 말랑하고 촉촉한 빵이 나왔습니다. ㅎㅎ 런치메뉴는 식전빵-음료(콜라/사이다)-파스타 이렇게 구성이 되는데, 사이다가 담겨 나온 컵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점심에만 일본가정식을 판매하는 논현동 뒷골목(?)의 소로길

금요일 외에는 짧은 점심시간에 빨리 점심을 먹고 복귀 하려면, 논현동의 뒷골목(?)을 서성대게 되는데요... 어느날 까만 외벽과 일본풍이 느껴지는 간판, 약간 어두워보이는 실내로 그냥 지나치던 곳인데, 제주 돼지가 강조된 새싹 비빔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낮에는 식당, 저녁에는 맥주를 파는 일본 가정식을 판매하는 곳인데 마침 자리가 있어서 호기심 반으로 들어가 본 소로길입니다. 약간의 밑반찬과 피크닉, 국물과 함께 나온 이 메뉴는 제주돼지 새싹 비빔밥입니다. 2가지의 소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데, 첫 방문이니까.. 하며 일본식 유자폰즈간장 소스로 선택했습니다. 야채도 신선하고 고기도 먹기 좋은 사이즈였으나... 소스가 저와 안맞는지 먼가 심심해서 막 맛있다! 하고 느끼지 못하였네요.ㅠㅠ ..

학동역 근처의 숨겨진 밥집, 밥 짓는 카페

카페지만 주먹밥이나 우동 같은 음식을 파는 학동역 근처의 '밥 짓는 카페' 카페라는데 거의 밥먹으러 간 곳으로... 가게가 작아서 부서를 옮기기 전에 사수랑 몇번 갔지만, 옮긴 후에는 함께 하는 사람이 많아서 가기 힘들었던 곳입니다. 부서를 옮기고 거의 1년 반 동안 가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가지 못하다가 얼마 전 사원과 단둘이 오붓하게(?) 점심을 하게 되어 가보았습니다. 매우 작은 가게라서 조금만 늦게 가도 자리가 없었는데, 오지 못한 1년 반동안 내부가 조금 확장하여 자리가 좀 더 생겼더군요! ㅎㅎ 그래도 사람이 많이 오는 곳이라서 입구 쪽 2자리에 겨우 앉게 되었습니다. ㅠㅠ 우리가 시킨 메뉴는 주먹밥 3개 (크레미 와사비 마요, 김치참치, 고추장불고기) + 미니 샐러드 + 미니 우동 입니..

가로수길 함박스테이크 불칸

다녀온지 한참되었는데, 뒤늦게 올려보는 함박스테이크 집 불칸의 후기입니다. 작년 봄??? 여름?? 쯤에 팀사람들과 점심 외식(?)으로 갔던 곳인데, 어떻게 하다보니 뒤늦게 포스팅을 하네요... 가로수길 근처에서 일을 하다보니, 가로수길의 맛집에서 점심 먹는걸로 오해하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현실은 가격의 압박으로 도시락입니다. 가난뱅이 직장인의 삶이란...ㅠㅠ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외식을 하기로 하였는데, 날씨가 좋으면 가로수길의 맛집을 찾아서 떠나보기도 합니다. 이 날은 회사 팀장님이 메뉴를 정해두셔서 얼떨결에 끌려갔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 불칸의 함박스테이크는 소스와 토핑을 선택하여 주문을 합니다. 이후 주문한 음식이 나올때, 테이블당 1~2개의 메뉴는 자리에서 소스를 부어줍니다. 저는 ..

가로수길에 있는 건강식 '마치 래빗'

친구와 주말에 가로수길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 둘러보다 발견한 마치 래빗입니다. 마치 카페처럼 생긴 외관의 밥집이기에 호기심에 이끌려 들어가보았습니다. 일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매우 한적했던 마치래빗의 내부입니다. 한적해서 마음편하게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테이블의 한쪽에 메뉴판이 있는데,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선택하고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어쩌다보니 친구와 저는 샌드위치와 피자를 시켰는데 두 메뉴가 와플로 만든 메뉴였습니다. 와플 위에 많은 야채가 올라가 있었던 토마토 랜치 와플피자 입니다. 야채가 도망가서 와플 따로 야채 따로 집어 먹었습니다. 샐러드가 함께나오는 치킨 와플샌드위치 입니다. 메이플 시럽과 프라이드 치킨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시럽 때문인지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샌드..

서래마을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폴라리타의 별에서 온 그대 피자

어느 가을날 들린 서래마을의 포폴라리타 입니다. 별모양의 별에서 온그대 피자가 유명하다고 하여, 친구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조용하고, 레스토랑보다는 가정집 느낌이 드는 아늑한 곳입니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세팅된 제 자리를 찍어보았습니다. 지금 보니 가게 이름이 똑바로 보이는 자리에 앉아있었네요. 더운 날씨에 많이 걸었던 날이었기에 맥주를 시켰습니다. 제가 고른 맥주는 요즘 핫했던 하이네켄입니다.ㅠㅠ 고소한 식전빵과 새콤한 피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피클이 너무 달지 않고, 뒷맛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 별에서 온 그대 피자입니다. (뒤늦게나마 도민준을 외쳐야 할 느낌...) 보통의 화덕피자보다 살짝 큰 느낌이지만, 피자 한판으로 별모양을 냈기때문에 살짝 ..

학동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5B2F/ 빠삐뚜엡

지난 봄, 여름은 블로그에 소홀하여 요즘 뒤늦은 후기를 올리게 되는데, 이번에는 ​봄에 점심을 먹었던 학동역 근처의 5B2F입니다. 올해 봄부터 거의 한달간격으로 퇴사자가 발생하였는데, 송별회를 점심으로 하다보니 여러 맛집들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여러 맛집을 다닌 것은 좋았으나, 덕분에 일이 많아졌었죠..) 5B2F/ 빠삐투엡은 5 Bread, 2 Fish로, 성경에 나오는 오병이오를 뜻하고, 1층은 베이커리 2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 모닝빵 같이 생긴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1층의 베이커리에서 오는 빵으로 부드러운 빵이지만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평범합니다. (제가 들은게 많아서 기대치가 높았을 가능성도 조금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만 운영되는 런치세트 C와 D를 시켰는데, 그 중 하나인..

가로수길 홈메이드 가정식 레스토랑 :: 스테파니 카페

회사가 가로수길과 가까이 있다보니 소문난 맛집을 자주 갈 것 같으나, 금전적인 문제로 도시락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금요일은 팀사람들과 외식을 하는 편인데, 어느날 갑자기 사장님의 호출...로... 가끔 앞에 지나가면서 비싼 곳이라고 이야기하던 스테파니 카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스테파니 카페는 가로수길 근처라고 하기에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제가 볼 땐, 가로수길보다는 압구정과 더 가까운 느낌이 있지만 중간지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매우 큰 식전빵인데, 바게트 형식의 빵은 정말 딱딱합니다... 제가 먹으려고 용을 쓰니 다들 말릴 정도로 딱딱합니다 식빵 모양의 빵은 맛있다고 하는데 제가 안먹어봐서 모르겠어요. ​ 신선한 야채가 듬뿍 담긴 구운 닭가슴살 샐러드입니다. 드레싱에 땅콩 맛이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살..

단호박스프가 너무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Ola) 여의도점

출산을 곧 앞둔 친구를 핑계삼아 친구들을 소환(?)해보았습니다. 임산부 배려하는 마음(?)으로 장소 우선 선택권을 부여하니, 단호박 스프가 먹고 싶다고 하여 약속장소로 올라(Ola) 여의도점을 골라보았습니다. 조금 어둑어둑한 매장 안은 고급스러워보이면서 깔끔하였는데, 이번에도 가게 사진은 없습니다! (당당!) ​ 음식을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엄청난 크기의 식전빵입니다. 정말 팔뚝만한 식전빵인데 생긴 것과 다르게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빵입니다. 올라를 모임장소로 만든 인기메뉴 단호박 스프입니다. 정말 단호박이 나왔습니다. ​ 직원분이 앞접시에 단호박 안쪽을 긁어서 스프와 함께 덜어주셨습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호박 스프입니다. 한명씩 그릇에 덜고나니 반쯤 비어있는 단호박 스프... 먼가 지저분..

화덕피자와 쭈꾸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홍대 '믹스 더 그린'

홍대 놀이터 근처를 지나가다 발견한 MIX THE GREEN; 믹스 더 그린! 벌써 다녀온지 3달이 지났는데, 뒤늦게 후기를 남겨보네요~ 엄니랑 홍대 거리를 구경하다가 화덕피자와 불맛주꾸미의 조화가 어저꾸 저쩌구 써있어서 호기심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들어오기 전에 뷔페라는 말도 본 것 같은데 주문할 때, 그런 안내가 없어서 그냥 세트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세트메뉴는 화덕피자, 샐러드 파스타, 불맛주꾸미, 공기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ㅎㅎ 아무생각없이 시켰더니, 샐러드인 줄 알고 먹다가 파스타 면이 있다며 놀랬던 샐러드 파스타입니다. 맛이나 양이나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면이 조금 뻣뻣한 느낌은 있어요~ ​​ 요즘 허브나 특수 야채에 꽂힌 엄니께서 '바질?'이라는 말에 '바질 피자'를 바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