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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의리뷰/음식탐구50

[분식] 공수간(종로) 친구의 퇴근 후, 잠깐 만났다. 1시간정도의 시간동안 빨리 먹어야하기에 공수간으로 가보았다. 평소에 음식이 깔끔하고, 양도 푸짐하다고 하여 궁금했는데 마침 옆에 있어서 그냥 친구를 끌고 들어갔다. 주문한 메뉴는 떡볶이, 순대, 튀김(오징어, 단호박, 고구마, 야끼만두), 삶은 계란 이곳의 떡볶이는 국물이 많고, 죠스나 아딸보다는 덜 매운 편이지만 매운 것을 못먹는 편에 속하는 사람은 먹기 힘들것같다. 삶은 계란을 풀어서 먹으니 맛이 더 좋다. (튀김에 있는 계란과 삶은 계란은 값도, 생김새도 다르다.) 일단 양은 푸짐해보이고, 깔끔하다. 단호박 튀김은 튀김옷이 두꺼웠으나 오징어는 다리가 두개 들어가 튀겨져서 야끼만두인줄 알정도의 크기를 자랑했다. 옆테이블의 김밥도 보았는데 엄청나게 컸다. 그러나 일반 분.. 2013. 11. 11.
[술집] 이자카야 응 서래마을에 있는 "이자카야 응" 나는 그냥 '응'으로만 알고있었는데, 검색할때 '응'으로만 하면 잘 안나온다. 지도검색 시 네이버는 '이자카야 응', 다음은 '응 코퍼레이션'으로 나온다. 프랑스마을로 알려진 서래마을에 일본식 이자카야가 있다는 점도 흥미롭지만, 대부분이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곳이라서 들어가보았다. 매장사진은 없는데, 낮과 밤을 표현하는 조명이나 자연을 표현해 둔 점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한 쪽에서는 새소리가 나길래 가보았더니 눈테있는 모란앵무가 빽빽거리고 있었다. 고민하다가 가장 무난하게 볶음우동과 오코노미야끼를 주문하였다. 여러가지 해산물이 풍부한 볶음우동 가츠오부시가 흩날리며 두껍지만 텁텁하지 않은 맛을 가진 오코노미야끼 사진을 찍을 때, 밤을 표현한다고 하여 조명이 어두웠다. 가.. 201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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