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음식탐구50 직접 구워먹는 한우스테이크~ '오리엔 스테이크' 신논현역과 매우 가까이 있는 강남 오리엔 스테이크의 한우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다. 이 스테이크가 나름 사연많은 스테이크이다... 추운날씨지만, 양재에서부터 강남까지 걸어왔는데... 가려던 식당 중 2곳은 망한건지.. 없어지고.. 예전에 친구랑 가본 바나나키친을 갔더니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한다길래, 옆에 있던 오리엔 스테이크로 가보았다. 고기를 덜어서 직접 구워먹는다길래 맘에 들었다. 나는 핏물이 보이는 고기는 못먹겠어서 스테이크를 잘 안먹는 타입이기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직접 구워먹는다면 내 스타일로 구워먹을 수 있으니까~ 갈릭 스테이크인데, 제일 작은 사이즈로 시켰다. 무슨 이벤트?를 한다며 계란을 주냐고 하길래 해달라고했다. 샐러드와 국이 함께 나온다. 깔끔하다. 왼쪽에 있는 까만 돌에 고기를 .. 2014. 3. 4. 우동사진만 못 찍은 겐로쿠우동 신촌 설 전날, 착한기변데이라고 영화를 싸게 볼 수 있어서 수상한 그녀를 보기로 했다. 영화를 보기전에 배가 고파서 간단히 식사를 할 생각으로 간 겐로쿠우동 신촌점~ 사실 다른 우동집을 가려고했는데, 날이 설 전이라 그런지... 다 문이 닫혀있어서 어쩔수없이(?) 갔다. (사실은 차선책 ㅎㅎ) 찾는다고 한참 고생했는데, 알고보니 과거 돈부리집 위치에 있었다. 우동이 나오기 전에 나온 샐러드 어찌하다보니 테이블이 아닌 바에 앉게 되었다. 그곳에서 발견한 정체가 궁금한 너구리~ 귀여운 고양이장식~ 한쪽에는 부엉이 장식이 있었다. 먼가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운 부엉이 한쪽에는 돼지와 마네키네코가있다. 파노라마로 찍은 모습~ 내 바로 앞은 주방이다~ 사진을 한참 찍고나니 우동이 나왔다. 근데 깜빡하고 가장 중요한 메인을.. 2014. 2. 28. 다양한 홍합요리를 즐길 수 있는 '머슬앤머글' 신촌에 있다는 벨기에 홍합요리 전문점 '머슬앤머글'을 가보게되었다. 머슬은 어느나라 말로 홍합이란 뜻이고 머글은 해리포터의 그 머글... 그래서 홍합과 사람이라는 뜻이라고한다. ㅋㅋ 나는 홍합이나 조개를 먹으면 가끔 문제가 생기는데, 겨울이니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가보았다. 식전빵. 버터가 같이 나온다. 토치 크림소스 스파게티 크림소스, 포테이토크림, 치즈의 앙상블 불에 직접 구워져 구운 풍미가 강한 스파게티 믈 알라 피자 토마토 소스 토핑에 체다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운 홍합요리 파프리카 빠에야 갖은 해산물과 파프리카 향신료가 가미된 매콤한 스페인식 철판 볶음밥 감자튀김~ 꽤나 오래 기다리다 나온 것인데, 따끈따끈하다. 스파게티와 함께 나오는 요리로 기억한다. 사장님이 혼자서 음식을.. 2014. 2. 16. 국물이 특이한 겐로쿠 우동 친구가 건대에 겐로쿠 우동을 가보았는데 국물의 맛이 특이하다고 하여, 종로에서 만나서 겐로쿠 우동을 가보았다. 식전에 주는 샐러드. 소스가 살짝 느끼한듯한데, 야채랑 같이 먹으면 느끼함이 사라지고 잘 어울린다. 나의 지도리 우동. 구운 대파와 함께 올라가는 토핑에 따라 우동이 달라지는 듯한데, 나는 구운 닭이 올라가는 지도리 우동을 선택하여 보았다. 고기는 조금 질긴 편인데, 면발은 탱탱하고 국물맛이 좋다. 다른 곳과 다르게 후추맛이 많이 나는 느낌인데, 나는 그 후추맛이 너무 좋았다. 겐로쿠 우동은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 (보통-곱배기-세곱배기) 그리고 면도 리필이 되는데, 추가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큰 사이즈를 선택하여도 같은 값이기에 1인 1주문이 기본 원칙이다. 보통도 양이 많은편이기에 처음부.. 2014. 1. 30. 안국역 근처의 타르트와 닭꼬치 안국역 근처에서 의외로 괜찮은 타르트 집을 발견하였다. 안국역을 기준으로 인사동 반대편은 중학교 1학년 때 헌법재판소를 한번 가본 기억 외에는 특별함이 없는 곳이다. 그래서인가 인사동, 경복궁,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등 주변은 많이 돌아다녔는데, 헌법재판소 주변은 특별한게 없다고 생각이 되어 자주 발길이 닿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우연히 들어선 길에서 새로운 추억을 많들고 왔다. 지나가다가 타르트가 맛있어보여서 들어간 타르트집 '파스텔 드 나따' 조용한 동네 한쪽에 있는 곳이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타르트의 사진도 찍지 않았다. 사장님이 친절하시지만 가게가 너무 좁아서 에그 타르트만 달랑 한개 사서 나와 입에 물었는데 너무나도 부드럽고 달콤하며 따뜻한 이 맛! 그래서 가게 밖에서 급하게 사진을 찍었는.. 2013. 12. 10. 간편하게 크림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봉구비어' (건대) 친구들과 여러가지 음식을 과하게 섭취한 후,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 위해서 감자튀김이 맛있다는 봉구비어에 가보았다. 봉구비어의 크림생맥주 시원한 맥주와 거품이 깔끔하다. 전시되어있는 세계 곳곳의 맥주병들. 이 것들은 주문이 가능하며, 각각의 맥주병에는 가격이 붙어 있다. 곳곳에 다양한 글귀들이 써붙어있는데, 어두운 가게 안을 밝은 분위길 바꿔주는 감초 역할을 하는 듯하다. 다른 곳에서 많이 먹고와서 간단하게 먹고 끝내려고 주문한 감자튀김. 하지만 다들 며칠 굶은 사람처럼 흡입하였다. 감자 주문 시, 많은 소스가 있었는데, 어니언과 스위트칠리로 하였다. 나중에 보니 셀프바에 케찹과 머스타드가 제공되고 있어 케찹과 머스타드가 아닌 다른 소스를 골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셀프바에는 케찹, 머스타드 외에.. 2013. 12. 5. 이전 1 ··· 4 5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