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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의리뷰/음식탐구50

조용한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로니로티' (건대) 건대에 있는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로니로티'. 펍(pub) 분위기의 코푸와는 다르게 밝고 조용한 느낌이다. 로니로티 역시 약 2인분정도 되는 양의 음식을 주문하는 방식이다. 4명의 친구들과 가서 음료 2개와 3개의 메인메뉴를 주문해 보았다. 레몬에이드와 자몽에이드 탄산이 강하지 않지만 과일맛이 꽤 좋다. 샐러드와 다양한 과일히 함께 있는 목살 스테이크 고기를 썰 때, 흩어지지 않아서 쫄깃한 고기맛을 느낄 수 있었다. 샐러드는 향이 강한 야채가 한가지 있었는데, 아직도 정체를 모르겠다. 어디서든 무난하게 시킬 수 있는 고른곤졸라 피자 치즈가 두꺼워 피자도 두껍다. 크림버섯리조또 크림소스가 맘에 안들어서 다른 메뉴를 먹고 있었는데 말못할 상황이 생겨서... 맛을 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친구들이 잘 먹는 것을.. 2013. 12. 3.
'미국 남부 가정식'을 즐길 수 있는 샤이바나 (광화문) 미국의 소울푸드를 맛볼수 있다는 샤이바나를 가보았다. 미국 사람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맥도날드의 햄버거와 같은 음식을 주식으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광화문 파이낸스 지하에 있는 샤이바나는 미국남부의 가정식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장 먼저 나온 스타터 세트. 샐러드와 빵과 마카로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콘샐러드와 양배추 샐러드 배고팠던 친구가 달려들어 좀 헝클어진 상태이다. '팝오버스'라는 빵과 '버터밀크' 비스킷 '팝오버스'는 속이 비어있는 공갈빵이다. 속은 비어있지만, 쫄깃쫄깃한 맛이 좋다. 잠발라야인지 씨푸드 검보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 메뉴. 리조또인데 각종 해산물(오징어, 새우, 조개 등)과 소세지가 들어가있다. 짭짤하며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 매콤한 맛은 고추장같은것으로.. 2013. 12. 2.
[밥집] 영빈루(홍대) 짬뽕으로 유명한 홍대 영빈루에 가보았다.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인지 날이 추워서인지, 생각보다 손님이 없어서 바로 앉아 주문을 하였다. 짬뽕과 간짜장, 깐풍기, 탕수육, 사천탕수육 등 다양한 메뉴 중 있는데, 짬뽕 2개에 사천 탕수육은 양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과 짬뽕이 매울텐데 달콤한게 낫겠다는 생각으로 짬뽕 1개와 탕수육만 시켜보았다. (영빈루에는 흔히 중국집에서 볼 수 있는 세트메뉴가 없다. 그리고 가격이 싼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비싼편도 아니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건 사람차이...) 먹다가 생각이 나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탕수육이 너무 커서 가위로 자른 후에 바로 찍었다. 사진처럼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실망하였다. 그러나 고기가 뒤에 껄끄름한(?) 맛이 남지 않고 깔끔.. 2013. 11. 28.
치킨과 샐러드를 즐길 수 있는 툭툭 샐러드바 (홍대) 홍대에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하는 샐러드바 '툭툭'을 가보았습니다. 툭툭 치킨과 샐러드바가 있는데, 둘이 같은 브랜드(?)이지만 식사방법이 다르니 잘 구별하셔야합니다. 지하에 위치한 매장으로 가기위해서 계단을 내려가면, 문앞에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꾸며져있어 크리스마스가 한 달 정도 남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치킨은 항상 맛있지만, 그래도 맛이 어떤지 모르기에 조금덜어서 간장소스를 뿌려서 가져와보았습니다. 사실 여기에 치킨도 함께 담아오려했으나 다른 접시에 치킨을 담아서 샐러드만 담아왔습니다. 양상추샐러드와 유자드레싱, 단호박샐러드, 사과, 배 샐러드(?) 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까만것은 흑임자소스가 있는 감자인데, 생긴것과 다르게 매우 달콤해요~ 샐러드의 드레싱은 종류가 4가지정도 되.. 2013. 11. 21.
[밥집] 남정 찌게짚 (명동) 청계천 등불축제를 가기로 한 날, 이른 저녁으로 따뜻한 찌개를 먹고 가면 든든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이라 광화문이나 시청근처보다는 명동이 더 적합할 것이라는 생각에 명동에 있는 찌게짚으로 가보았습니다. (맞춤법을 헷갈리게 만드는 가게 이름...) 맞은 편에 있는 명동교자도 잠시 생각해보았지만, 사람이 북적대는 곳보다는 여유있게 먹고 싶은 마음에 찌게짚으로 들어갔습니다. 김치찌개와 계란말이와 꽁치가 나오는 보통세트라는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2~3인분이라고 하는데 양이 푸짐하여 2명이서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기밥은 별도입니다. ㅠㅠ 계란말이와 꽁치구이 입니다. 계란말이는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달콤합니다. (달다기보다는 달콤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한듯..) 꽁치구.. 2013. 11. 19.
[밥집] 코푸플레이트(종로점) 친구들과 간만에 종로로 나가보기로 하였다. 요즘 서가앤쿡이나 손쿡과 같은 원플레이트 레스토랑이 증가하여 한번 가보기로 하였다. 그러나 나름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녀석들이라, 소셜에서 자주 등장하는 코푸플레이트로 쿠폰을 세장 사서 갔다. (소셜에 너무 자주 나와서 그것을 감안한 가격이 아닐까 3초간의 의심도 해보았다.) 자몽에이드와 오렌지에이드 색이 연하고 양이 많은데, 맛이 강하지 않다. (약간 싱거운 느낌이 들 수 있다.) 목살샐러드스테이크 목살스테이크도 맛있고, 샐러드도 신선하고 목살과 잘어울렸다. 함께 나온것은 감자인데, 마치 고구마처럼 보여서 맛보고 흠칫놀랬다. 포엔스페셜치즈화덕피자 네가지 특별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피자라고 하여 주문을 하여 보았다. 꿀과 함께 나와서 꿀을 찍어 먹을 수 .. 201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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