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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의공간/오블완 챌린지22

2024.11.21-오블완 챌린지 #15 간만에 가족과 함께 퇴근!오늘 대기해야하는 업무가 있어서 7시쯤 퇴근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정시 퇴근이 가능했다. 그런데 간만에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 신랑이 퇴근해서 나를 데리러 오기로 했다. 대체로 신랑은 나보다 퇴근이 느리기 때문에 데리러 온다고하면 나는 1시간 정도 기다려야한다. 자리에 앉아서 멍하니 기다리기에는 너무 노는거처럼 보여서, 회사의 휴식 공간(?) 같은 라운지가 있는데 거기 앉아 뜨개를 하기로 했다. 이동 중 간간히 뜨기 위해 들고 다니는 Räls scarf/ 레일 스카프. 사실 이거보다 코바늘 지도원 작품을 빨리 떠야하는데, 어쩔수없다. 이거라도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었으니까!!조금 뜨고 있으니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신랑. 서둘러 나갔더니 딱 맞게 도착해서 서둘러 차를 탔다... 2024. 11. 21.
2024.11.20-오블완 챌린지 #14 얼마 전에 개수대에서 건진 싹이 난 마늘은 물에 살짝 담궈줬더니 무럭무럭 자라고있다. 이거 키워야하는건지 정말 고민이 된다.마늘 키운 후기들을 검색해보니 지금이 파종해서 키우는 시기가 맞긴한데, 비료도 줘야하고, 그늘진 곳에서 키운다는게 수월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계속 잘 자라는 걸 보니 당분간은 이렇게 놔둘꺼같다.요즘 집에서 대충 놔둬도 자라는 식물을 보면, 정말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그리고 약해보이지만 강하다는걸 알 수 있다. 언제까지 키울수있을지 모르지만, 되는데까지 키워봐야지... (물론 수확은 어려울것 같다.) 2024. 11. 20.
2024.11.19-오블완 챌린지 #13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가 퇴사 소식을 전했다. 함께 일하던 동료가 퇴사하면, 친밀도나 시간적 여유에 따라 식사나 차 한잔 마시는 시간을 가진다.하지만 다음주 화요일에 회사에 오지만 식사는 어렵다며 재택인데 굳이 본인때문에 회사에 오지 말라는 동료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싶었다.동네에 1년동안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가게가 있는데, 그곳에서 구매하는 선물들은 대체로 받는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길에 잠시 들려보았다.트리와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가 반겨 주던 가게. 여름에 올 땐 색다르지만, 겨울에 오면 그 어느 때보다 포근한 공간이 된다. 오늘 따라 사람이 많아서 사진만 몇 장 찍고, 서둘러 선물 구매 후 집으로 왔다. 선물은 ... 선물은... !! 다음 주 선.. 2024. 11. 19.
2024.11.18-오블완 챌린지 #12 어느덧 절반을 넘긴 오블완 챌린지. 앞으로 10번만 열심히 쓰면 된다.이번 달은 어떻게 하다보니, 월요일은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다. 월요일은 업무가 많이 몰리다보니 사무실이 나을 때도 있는데, 오늘이 그러한 날이었다. 오전에 하나, 둘 업무를 처리하는데도 업무가 온다 했더니... 점심시간 이후로는 너무 정신없이 휘몰아쳤다.재택하는 날은 8시 출근, 5시 퇴근인데 업무 종료하려고 하면 자꾸 연락이 왔다. 나는 퇴근을 해야하는데 계속 연락이 와서 업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워치에 스트레스 과부하 알람이 떴다. 그동안 텍스트라서 별로 와닿지 않았지만 며칠전에 업데이트가 되었는지 퍼런 얼굴이 떠서 신기하면서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했다. 게다가 스트레스 과부하 알림은 오늘이 처음이기도 했고...신기함 반, 걱정 .. 2024. 11. 18.
2024.11.17-오블완 챌린지 #11 헐레벌떡 뛰어와 작성하는 오블완 챌린지, 11번째 이야기.오늘은 해야할 일이 많았는데, 어째 하나도 제대로 못하였다...다음 지도원 수업을 앞두고 약속이 연달아 있어서 뜨개할 시간이 부족하니 미리 뜨는데, 한단뜨는 시간이 내가 생각하는 시간의 1.5배 정도 걸린다. ㅠㅠ 크게 틀리는게 없어서, 푸르지 않는게 다행이지만 그래도 물리적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그리고 집안일은 왜 마음처럼 빠릿하게 못하는걸까..? 1시간이면 충분할 줄 알았던 집안일도 하다보니 2시간 걸리고.. 그마저도 하려던 일은 다 못했다.마지막으로 요즘 준비하는 일이 있는데 한 80%정도만 완료된 상태이다. 오늘 완료하려고 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있어서 내일까지 끝내는 거로 일정을 바꿨는데,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분명 하루를 바쁘게 .. 2024. 11. 17.
2024.11.16-오블완 챌린지 #10 벌써 10번재 오블완 챌린지! 열흘째 끄적이는 오늘의 이야기.새벽일찍 두번째 도로연수를 다녀왔다. 다들 왜 가족에게 배우지 돈아깝다고 하는데 나도 바보라서 돈내고 배우는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겁이 많아서 못하던 속도내기, 차선 변경도 할 수 있게 되어 돈이 참 좋다는 걸 느끼고 있다.그리고 하루도 조용히 지나가지 않는 나는 오늘도 에피소드가 발생했는데...운전학원 셔틀은 탑승하기 전에 기사님께 연락을 해야한다. 어제 연락하고 기사님께서 말씀하신 시간 보다 일찍 셔틀을 타러 가고 있었는데,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는데 멀리 떠나가는 학원셔틀. 설마 날 두고 가는건 아니겠지? 차 돌리고 다시 오시겠지? 했는데 말씀하신 시간이 되어도 오지 않아 연락하니, 누군가 연락없이 탑승하여 인원..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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