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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의공간/오블완 챌린지

2024.11.19-오블완 챌린지 #13

by 레☆ 2024. 11. 19.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가 퇴사 소식을 전했다.
함께 일하던 동료가 퇴사하면, 친밀도나 시간적 여유에 따라 식사나 차 한잔 마시는 시간을 가진다.
하지만 다음주 화요일에 회사에 오지만 식사는 어렵다며 재택인데 굳이 본인때문에 회사에 오지 말라는 동료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싶었다.

동네에 1년동안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가게가 있는데, 그곳에서 구매하는 선물들은 대체로 받는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길에 잠시 들려보았다.

트리와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가 반겨 주던 가게. 여름에 올 땐 색다르지만, 겨울에 오면 그 어느 때보다 포근한 공간이 된다. 오늘 따라 사람이 많아서 사진만 몇 장 찍고, 서둘러 선물 구매 후 집으로 왔다.
선물은 ... 선물은... !! 다음 주 선물 전달 이후, 포스팅 해보기로....! (안까먹는다면....😅)

그리고...
가게 안에는 문구가 있는 공간도 있고, 고양이 굿즈의 공간이 있는데 그 중간쯤에서 뜨개질하는 고양이와 털실이 함께하는 책읽는 고양이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역시 털실 그림에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뜨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