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1 20170603 석모도 뱃길여행③ 보문사 돌캐에서 꽃게탕으로 배를 불린 후, 기분좋게 보문사로 향했습니다.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시절에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던 중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강화도로 내려와 창건한 곳이라고 하네요. 주차장에서 보문사 입구로 향하는 길이에요. 역시나 언덕길.... 왼쪽에 있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오른쪽의 문으로 입장을 합니다. 정문을 등지고 서서 가까운듯 멀리 있는 바다를 보고 있으니, 벌써부터 마음이 평온해져 옵니다. 푸른 나무 뒤로 종탑이 보이는 보문사의 시작점. 2017년도 기준으로 삼재 띠는 개띠, 말띠, 범띠군요. 저도 공양미나 초를 올렸으면 지난 한 해가 잘 풀렸을까요? 한참 언덕을 오르다 보니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였는데, 보문사의 큰 나무 그늘이 시원하게 반겨주네요. 보문사의 법고. 스님.. 2018. 4.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