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1 [하노이, 하롱베이] 17 둘째날:: Imperial Citadel of Thang Long/ 탕 롱 황성 탕 롱 황성의 매표소와 반대쪽 끝에 있는 북문으로 안내를 한 구글 지도 덕분에 호찌민 생가에서 탕 롱 황성을 오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대략 1시간 정도 관람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급히 서둘러 보았는데, 막상 도착하니 알 수 없는 문이 저를 반겨주고 있더군요. 구글 지도는 탕 롱 황성의 매표소와 반대편에 있는 황성의 끝으로 안내를 했습니다. 다행히도 함께한 친구가 서울에서부터 이상한 점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성벽을 따라 걸어가자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서 우선 지도를 보여주며 설명하는 친구가 말하는 곳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작은 출입구들이 보였는데, 모두 출구였고, 그 앞에서는 항상 택시 기사들이 타라고 하더군요. 연신 노 노를 외치고 친구를 믿고 걷다 .. 2019. 8.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