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 160

타오바오 3차 직구 후기

올 초 1차 직구를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마친 후, 2차 직구를 시도하였는데 보기좋게 망하였습니다.... (옷과 신발은 안사는게 좋다는 것을 깨달았어요ㅠㅠ) 이런 실패를 되새기며, 5월쯤에 3차 직구를 시도하였습니다. (5월 직구를 반년이 지나고 올리는걸 보니, 제가 너무 게으른 것 같네요ㅠㅠ) 3차 직구에서는 엄니의 생신 선물인 오카리나가 껴있어서 많이 살 수 없었습니다.... 가격과 무게의 압박! ​상자샷은 없으니, 떼샷부터 풀어봅니다~ 이번에는 엄니의 오카리나와 스티치 카드케이스, 어드벤쳐타임 여권케이스와 이어폰, 카메라 액정 필름, 가방, 쵸파 피규어(?)를 구매하였습니다. ​ ​ ​ 초파 피규어는 하나 하나 뜯어서 조립하는 녀석인데, 막상 조립하다보니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ㅠㅠ 개당 만원?정도로 팔..

가로수길에 있는 건강식 '마치 래빗'

친구와 주말에 가로수길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 둘러보다 발견한 마치 래빗입니다. 마치 카페처럼 생긴 외관의 밥집이기에 호기심에 이끌려 들어가보았습니다. 일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매우 한적했던 마치래빗의 내부입니다. 한적해서 마음편하게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테이블의 한쪽에 메뉴판이 있는데,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선택하고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어쩌다보니 친구와 저는 샌드위치와 피자를 시켰는데 두 메뉴가 와플로 만든 메뉴였습니다. 와플 위에 많은 야채가 올라가 있었던 토마토 랜치 와플피자 입니다. 야채가 도망가서 와플 따로 야채 따로 집어 먹었습니다. 샐러드가 함께나오는 치킨 와플샌드위치 입니다. 메이플 시럽과 프라이드 치킨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시럽 때문인지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샌드..

서래마을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폴라리타의 별에서 온 그대 피자

어느 가을날 들린 서래마을의 포폴라리타 입니다. 별모양의 별에서 온그대 피자가 유명하다고 하여, 친구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조용하고, 레스토랑보다는 가정집 느낌이 드는 아늑한 곳입니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세팅된 제 자리를 찍어보았습니다. 지금 보니 가게 이름이 똑바로 보이는 자리에 앉아있었네요. 더운 날씨에 많이 걸었던 날이었기에 맥주를 시켰습니다. 제가 고른 맥주는 요즘 핫했던 하이네켄입니다.ㅠㅠ 고소한 식전빵과 새콤한 피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피클이 너무 달지 않고, 뒷맛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 별에서 온 그대 피자입니다. (뒤늦게나마 도민준을 외쳐야 할 느낌...) 보통의 화덕피자보다 살짝 큰 느낌이지만, 피자 한판으로 별모양을 냈기때문에 살짝 ..

타르트가 맛있어 보였던 코엑스 카페 '라 에스키모'

업무때문에 코엑스에 갔다가 잠시 들린 라 에스키모 카페 입니다. 전에 가로수길에서 몇번 갔던 곳인데, 코엑스에서 보니 반가워서 들어가보았습니다. 들어가면 약간 어두운 매장 안에 맛있어보이는 케이크와 타르트가 한가득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격이 좀 있어서 큰 맘먹고 사야할 것 같은 타르트입니다. 음료를 먹고 나오면서 한달 휴가 기간 동안 업무를 도와주신 회사 상사에게 자몽 타르트를 사서 선물하였는데 맛있었다고 하시더군요. 타르트는 다음 월급날을 노려봐야겠습니다... (월급데이에도 부담스러운 가격) 제가 주문한 청포도 쥬스 입니다. 하얀 얼음이 한가득 쌓여있는데 빙산처럼 보여서 가게이름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다행히(?) 쥬스에는 얼음보다는 직접 갈은 청포도가 담겨있었어요. 사진은 못찍었으나 함께한 후임이 자..

학동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5B2F/ 빠삐뚜엡

지난 봄, 여름은 블로그에 소홀하여 요즘 뒤늦은 후기를 올리게 되는데, 이번에는 ​봄에 점심을 먹었던 학동역 근처의 5B2F입니다. 올해 봄부터 거의 한달간격으로 퇴사자가 발생하였는데, 송별회를 점심으로 하다보니 여러 맛집들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여러 맛집을 다닌 것은 좋았으나, 덕분에 일이 많아졌었죠..) 5B2F/ 빠삐투엡은 5 Bread, 2 Fish로, 성경에 나오는 오병이오를 뜻하고, 1층은 베이커리 2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 모닝빵 같이 생긴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1층의 베이커리에서 오는 빵으로 부드러운 빵이지만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평범합니다. (제가 들은게 많아서 기대치가 높았을 가능성도 조금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만 운영되는 런치세트 C와 D를 시켰는데, 그 중 하나인..

화난치킨 강남구청역점의 화이트 어니언 치킨

강남구청역 근처에서 치킨맛집으로 유명하다는 화난 치킨을 다녀왔습니다. 올 봄에 친구의 웨딩 촬영이 늦은 시간에 끝나게 되어 식당은 문을 다 닫은 상태이기에 어쩔 수 없이 치킨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미리 알아본 곳이라고 하여 갔는데, 가면서 친구가 비스트 이기광의 부모님이 하시는 치킨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프랜차이즈... ​ 메뉴는 당시의 예비신부인 친구가 선택하였는데, 사진촬영이 끝난 신부가 폭주하여 메뉴를 2가지나 시켰습니다. ​ 화난 치킨의 대표 메뉴라고 하는 화이트 어니언 치킨입니다. 치킨 위에 양파와 까르보나라 소스가 올라가 있는 메뉴인데, 양파때문인지 갈색 소스때문인지 느끼함이 적습니다. 물론 자꾸 먹다보면 느끼함이 느껴집니다. ㅎㅎ 화이트 어니언 치킨의 소스가 느끼할 수 ..

가로수길 홈메이드 가정식 레스토랑 :: 스테파니 카페

회사가 가로수길과 가까이 있다보니 소문난 맛집을 자주 갈 것 같으나, 금전적인 문제로 도시락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금요일은 팀사람들과 외식을 하는 편인데, 어느날 갑자기 사장님의 호출...로... 가끔 앞에 지나가면서 비싼 곳이라고 이야기하던 스테파니 카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스테파니 카페는 가로수길 근처라고 하기에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제가 볼 땐, 가로수길보다는 압구정과 더 가까운 느낌이 있지만 중간지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매우 큰 식전빵인데, 바게트 형식의 빵은 정말 딱딱합니다... 제가 먹으려고 용을 쓰니 다들 말릴 정도로 딱딱합니다 식빵 모양의 빵은 맛있다고 하는데 제가 안먹어봐서 모르겠어요. ​ 신선한 야채가 듬뿍 담긴 구운 닭가슴살 샐러드입니다. 드레싱에 땅콩 맛이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살..

단호박스프가 너무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Ola) 여의도점

출산을 곧 앞둔 친구를 핑계삼아 친구들을 소환(?)해보았습니다. 임산부 배려하는 마음(?)으로 장소 우선 선택권을 부여하니, 단호박 스프가 먹고 싶다고 하여 약속장소로 올라(Ola) 여의도점을 골라보았습니다. 조금 어둑어둑한 매장 안은 고급스러워보이면서 깔끔하였는데, 이번에도 가게 사진은 없습니다! (당당!) ​ 음식을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엄청난 크기의 식전빵입니다. 정말 팔뚝만한 식전빵인데 생긴 것과 다르게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빵입니다. 올라를 모임장소로 만든 인기메뉴 단호박 스프입니다. 정말 단호박이 나왔습니다. ​ 직원분이 앞접시에 단호박 안쪽을 긁어서 스프와 함께 덜어주셨습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호박 스프입니다. 한명씩 그릇에 덜고나니 반쯤 비어있는 단호박 스프... 먼가 지저분..

화덕피자와 쭈꾸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홍대 '믹스 더 그린'

홍대 놀이터 근처를 지나가다 발견한 MIX THE GREEN; 믹스 더 그린! 벌써 다녀온지 3달이 지났는데, 뒤늦게 후기를 남겨보네요~ 엄니랑 홍대 거리를 구경하다가 화덕피자와 불맛주꾸미의 조화가 어저꾸 저쩌구 써있어서 호기심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들어오기 전에 뷔페라는 말도 본 것 같은데 주문할 때, 그런 안내가 없어서 그냥 세트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세트메뉴는 화덕피자, 샐러드 파스타, 불맛주꾸미, 공기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ㅎㅎ 아무생각없이 시켰더니, 샐러드인 줄 알고 먹다가 파스타 면이 있다며 놀랬던 샐러드 파스타입니다. 맛이나 양이나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면이 조금 뻣뻣한 느낌은 있어요~ ​​ 요즘 허브나 특수 야채에 꽂힌 엄니께서 '바질?'이라는 말에 '바질 피자'를 바로 ..

라인X델라페 스탬프 이벤트 - 키링 수령

지난달에 CU편의점에서 진행하는 델라페 스탬프 이벤트의 포스팅을 남겼었는데, 드디어 키링을 받았습니다!! 라인X델라페 이벤트 보러가기 > 라인의 또 다른 콜라보 '라인X델라페', 델라페 스탬프 이벤트 ​ 스탬프 다 모았다고 신나서 캡쳐뜨고, 선물을 신청하고 나서 일이 바쁘다보니 저도 모르게 키링의 존재를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5월 어느날, 갑자기 회사로 알 수 없는 택배가 전달되어 '음?'하고 조심스레 열어보았습니다! 작은 봉투에 ​열쇠고리만 담겨 올 줄 알았는데, 묵직한 상자를 열어보니 음료수와 키링이! 스파클링 망고맛이 새로 나왔군요.. 그나저나 브라운이나 샐리 키링을 바라고 있었는데, 제임스가.. 두둥 생각해보니 제임스 상품은 가지고 있는게 없어서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도 남는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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