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된지 8일째...
여러가지 일로 어쩌다보니 백조...
그동안 일을 하며 집안의 꼴이 말이 아니기에 여기저기 정리를 시작해보았다.
요즘 정리에 관한 책을 보는데, 잘 정리가 된 집에서 생활을 해야 사람이 더 활기차게 살 수 있다는걸 배웠다.
배웠다면 실천으로 옮겨야한다는 생각으로 우선 집에 먼저 들어오면 접하게 될 주방겸 거실공간을 청소하여보았다.
회사다니면서 주방을 쓸 일이 별로 없어서 금방 끝나겠지 싶었는데,
의외로 사용하지 않은 공간이다보니 이런저런 물건들과 잡동사니들이 많이 쌓여있어서 시간이 오래걸렸다.
그러나 완벽히 다 정리된것이 아니지만 활기라는게 느껴지고 지금도 유지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방도 정리를 하면 조금 더 활동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번주는 힘들고 다음 주에 봐서.....
(사실 미루면 좋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나름 일정이 있고.... 매일 꾸준하게 정리를 조금이나마 하고 있다.)
공간만 정리를 할 것이 아니라, 컴퓨터의 데이터도 정리가 필요했다.
하나씩 사진을 정리하며 그간 미러왔던 내용들을 블로그에 하나씩 업로드를 하였다.
(물론 작성일은 사진을 기준으로 하여 과거의 날짜로 올리고 있다. 추억을 하려면 작성일이 중요한 요소라 생각이 된다.)
사실 블로그에 방문자를 늘려보고싶어서 빼빼로도 올려보았는데, 그저 한자리수이던 방문자 수가 가끔 두자리수 되는 효과만 본것같다.
그런데 어제 치킨을 시켜먹고 아무생각없이 올린 글로 인해서 들어오는 사람이 늘었다.
치킨을 시켰는데 다른 곳은 펩시였는데 이곳은 코카콜라가 와서 신기해서 언급한 내용으로 방문자수가 갑자기 급등한 것이다.
이유는 버거킹에서 코카콜라컵을 준다는 이유로 유입이 된듯한데, 아무튼 정말 엉뚱한곳에서 방문자수가 늘어나게 되어 정말 놀랐다.
아직 기획자료도 없는 블로그에, 맛집이 아닌 그냥 내가 먹어본 음식 올리고 가본장소 올린 일기같은 블로그인데...
(맛집일 수도 있으나, 맛집보다 다음에 또 가고싶은데 기억이 안나면 찾아보기 쉽기 위해서 올리는게 주목적)
쉬는 동안 집에서 푹 쉬려는 의도와 다르게 많은 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백조 라이프 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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