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받침1 2018년 10월, 뜨개질을 시작하다 작년 10월, 개인적으로 심란한 사건으로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다이소에서 뜨개 실을 팔고 있어서 가끔 뜨개질을 한 기억으로 사 왔는데 마음도 진정되고, 재미도 붙어서 벌써 10개월째 꾸준히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하게 될 것 같아서 새로운 카테고리로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코바늘 뜨는 법은 알고 있어서 조그마한 가방(?)을 떠보았습니다. 동그란 판을 먼저 만들고, 원통을 떠서 끈을 달아줬습니다. 이때만 해도 잠깐 하다가 접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다이소 코바늘로 열심히 떴네요. 지금은 좋은 바늘로 편하게 뜨고 있다 보니, 작년 가을을 떠올리면 내가 왜 그랬을까 싶기도 합니다. 처음엔 원형을 뜨는 것이 쉽지 않아서 나름 열심히 연구해보며 시.. 2019. 7.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