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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21

[하노이, 하롱베이] 02 첫째날:: 숙소(Mai Charming Hotel)와 점심(Mr.Bay) 오토바이 천국이라는 하노이의 거리를 신기해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숙소를 지나쳤더군요. 다시 호텔을 찾아 되돌아왔는데, 보이지 않는 숙소. 길을 건너서 다시 반대편을 보니 저렇게 얇은 건물로 되어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어요. 특히 건너편에서는 보시다시피, 간판이 가려져있었어요. 그래도 숙소를 잘 찾아내니 반갑기도하고 마음이 놓이더군요. 숙소를 선택할 때 고려할 사항이 많았는데, 가장 기본인 시설이 깨끗하고, 에어컨이 잘 작동 되는 호안끼엠 호수 근처의 호텔을 찾아보았어요. 생각보다 많은 호텔이 나왔는데, 그 중 Mai Charming Hotel/ 마이차밍호텔을 선택하게 된 것은 조식을 먹는 장소 때문이었어요. 이 곳의 조식은 7층에서 시내를 내려다 보며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선택하였어요. 체크인 시간보다 일.. 2017. 9. 13.
[하노이, 하롱베이] 01 첫째날:: 인천에서 하노이로.. 여행 전부터 항공권으로 많은 고민을 하다가 6시 25분 비행기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9시쯤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싶었으나, 새벽에 집에서 공항으로 오기 애매한 친구의 사정으로 전날 공항으로 가고, 새벽에 비행기를 타기로 하였어요. 조금 일찍가서 캡슐호텔 등을 이용하려했으나, 제가 또 늦게 가게 되어 그마저도 애매한 상황이 되었어요. 결국은 공항에서 3시까지 자다 깨다를 반복했네요. 가기 전, 비엣젯 공항을 검색하여보니 티케팅부터 탑승까지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고 하여, 티케팅이 시작되기 전부터 줄을 서야한다고 하였는데, 다행히 저는 새벽이라 그런지 조금 꾸물댔는데도 여유있게 탑승을 했습니다. 다행히 비행기 연착도 없었어요. 비행기에 앉아서 탑승권을 제출하고 남은 부분을 찍어보았습니다. 뒤로 좌석이.. 2017. 9. 11.
[하노이, 하롱베이] 00 준비 얼마 전에 읽은 책에서 스트레스를 물건을 사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의 쾌락보다는 여행, 취미활동과 같은 경험으로 해소하라는 글을 보았어요. 게다가 요즘 트랜드인 YOLO에도 힘입어 페이스북의 좋아요로만 하던 여행을 직접 실행으로 옮겨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싱가포르, 빈탄 여행으로 어느정도 항공권이나 숙소 예약 방법을 익혔기에 이번에는 혼자서 준비하여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여행 후기를 시작합니다. 1. 여행지 정하기 여름 휴가 성수기에 여행을 떠나려고하니, 평소보다 비싼 항공권으로 이곳 저곳 많이 검토하게 되었어요. 항공료가 조금 비쌀 것은 예상했지만 광복절에 돌아오려고하니 항공료가 엄청 비싸지더군요. 여러 동남아 지역을 검토하면서 가장 항공권이 덜 오른것처럼 보이는(?.. 2017.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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