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공간/끄적끄적

2017.09.24

레☆ 2017. 9. 24. 22:42

# 유럽으로 근속여행 떠난 분들로부터 초콜릿을 받았습니다.

 

 

킨더조이는 몰래 전달 받게 되어 중간에 누가 가져갈까봐 덜덜대며 챙겼습니다. 3개의 계란이 들어있는데 지금까지 2개만 열어보았어요. 원숭이로 된 무언가와 미니언즈가 나왔네요~ 나머지 한 개는 무엇이 들어있을지?

 

# 요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한 주의 시작을 야근으로 시작하여 힘내라는 의미로 나에게 준 선물인 치킨입니다.

 

 

그런데 3분의 1정도만 먹었는데 다음날 얹히고...

 

# 대세는 귀농! 드디어 브라운 팜이 한국 버전이 나오나봅니다. 지금까지 영어판(?)으로 열심히 키우고 있었는데... 첨부터 다시 인가...!

 

 

사전 예약.. 놓치지 않겠다!

 

# 정글브라운 시리즈 중 하나인 두더지 구조대~

 

 

가끔 푸푸에게 두더지 구조대 노래를 들려주며 나도 입에 붙어버린 "두두두두 두두두두 두 더 지 구조대!"

 

 

# 회사 근처에서 듀퐁 패밀리 세일이 지난 수요일, 목요일에 있었어요. 남자 셔츠, 양말 등을 판매하는데, 현금 결제만 되어서 목요일에 사야지 했으나 점심시간에도 일하게 되어 결국 못샀다는 슬픈 이야기가....

 

 

내년에 살 수 있을지..

 

# 뜬금 없는 위치에 생기는 유니클로 매장입니다.

 

 

유니클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옷을 사입지는 않지만, 너무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장사가 잘 될까 싶은데...

오픈 전 날 무슨 행사를 하는지 불이 켜있어서 지나가다보니, 저렇게 마네킹들이 지켜보고 있었어요.

무서우니 야근하는 날은 이쪽을 쳐다보지 않기로..

 

# 힘드니까 힐링플레이스인 라인스토어로 가던 도중 발견한 카드지갑.

 

 

브라운, 코니, 샐리와 함께 귀여운 토토로도 함께~

그렇지만 라인스토어에 가서 쇼핑할 생각으로 구매의 유혹을 뿌리칩니다.

 

# 드디어 도착한 힐링플레이스 라인스토어!

 

 

브라운 여친 코니.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네오 스마트 펜.

 

 

이제 닭의 해도 얼마 남지 않아서, 치킨 샐리가 우울해보이는 느낌이...

 

 

그러고보니 가습기는 언제쯤 살 수 있을지...

라덕이라고 모든게 다 있는게 아니랍니다.........

 

 

곧 떠나게 될 여행을 생각하며, 사고 싶어서 찍어본 슬리퍼와 가방류. 소프트캐리어가 나오지 않는다면, 하드 캐리어는 사지 않을듯하고... 메신저 백은 외국 여성 둘이서 만지작해서, 갑자기 사고싶어졌어요. 슬리퍼랑 타포린 백은 지난 베트남 여행 때부터 자꾸 고민하게 만드는 아이템입니다.

 

 

# 집으로 돌아가는 가로수길...

 

 

새로운 베트남 음식점이 생겼습니다. 분짜가 주력상품인듯 한데 궁금하군요. 요즘 주변에 베트남 음식점이 많이 생겨나는 기분입니다.

 

 

그냥 유혹하길래 들어가본 가챠샵. 짧은 다리가 돋보이는 보노보노. 하지만 보노보노 뽑기통은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 간만에 강남 데이트

 

 

강남 스파오 앞의 핀과 제이크

어드벤처타임과 스파오가 콜라보를 했나봅니다.

다들 이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뽑기 기계안의 라인프렌즈 피규어가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팔지 않는 제품 같은데, 인기없는 템을 전시한 기분이... 게다가 왜 브라운은 뒤를 보고 있을까요?

 

 

강남 교보에서 발견한 스티커. 정말 혼자 있고 싶습니다... 닭무룩...

 

# 오늘은 친구의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호텔 결혼식으로 코스요리가 나왔는데, 드디어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를 먹고 있는 도중 회사에서 전화가 오고... 결국 다 먹지 못한 스테이크...

그 전화로 인하여 식이 끝난 후, 회사로 가게 되었답니다...

 

 

어찌 어찌 처리하고, 회사에서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본 성형외과 벽에 걸린 문구입니다. 보는 순간 괜히 와닿고, 위로가 되는 한편, 성형외과와는 어울리지 않는 문구 같기도 하여 마음이 오묘하네요.

 

 

바로 집으로 오지 않고, 연신내를 조금 걸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로 우중충했던 하늘의 반대편으로 보이는 구름이 너무 예뻤어요.  저녁 시간이라서 살짝 노란 빛이 돌던 구름. 구름만큼 내 마음도 맑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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