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뚜벅/13' 뚜벅

20131102 강원도 춘천여행③ 카페Luz

레☆ 2013. 11. 4. 17:53

 

이전 : 20131102 강원도 춘천여행② 소양강처녀상

 

 

소양2교를 건넌 후, 너무나도 추웠다.

그래서 바로 앞에 보이는 먼가 분위기 있어보이고, 커피가 맛있어보이는 카페로 들어갔다.

1층~3층까지 있는데, 3층은 아직 오픈을 안한 듯 보여서 2층에 앉았다.

 

소양강이 잘 보이고 보기 편안한 창가의 좋은 자리는 이미 연인들이 앉아있었다.

창밖은 비가 그쳤지만, 사람들이 별로 없어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카페 내부

사진의 우측 자리들은 창밖을 보기 좋은데 다 자리가 차있었다.

 

커피가 맛있어 보이는 집이지만, 유자차를 주문하였다.

(4시쯤 카페에 들어갔는데, 이 시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자기 힘들기에...)

잣이 동동 띄어진 향긋한 유자차가 나왔다.

 

이것은 오늘의 커피로 만든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늘의 커피는 3가지 종류가 있어서 고를 수 있었는데,

만델린, 케냐, 이디오피아였나... 이렇게 세가지가 있었다.

사진 속 커피는 케냐

로스팅도 적당하고 신맛보다는 단맛이 느껴져 편안한 커피였다.

 

카페를 나서려는데 먼가 동물이 보여서 어머! 하고 다시 보니 인형이었다.

먼가 낚인듯한 그 느낌..

 

카페의 인테리어

에스프레소 머신위에 다양한 장식들과 커피잔이 있으니 카페 인테리어로 독특한 느낌이 든다.

 

카페 한쪽에 쌓여있는 커피잔들

정말 이쁘고 다양한 느낌의 잔들이 있었고, 이 잔들은 모두 판매용으로 보였다.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귀여운 커플 기린 도자기

 

1층 창가자리에 있는 다육이들과 호랑이 장식~

다양한 다육식물들이 아기자기한데, 호랑이 장식이 너무 잘 어울렸다.

 

- 봄내길 4코스를 걷다가 쉴 수 있는 카페 Luz-

 

다음글 : 2013/11/04 - [뚜벅뚜벅/국내뚜벅여행] - 20131102 강원도 춘천여행 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