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http://gph.is/1cJkZhB
# 드디어 2016년의 첫 끄적거림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2016년이 시작한지 한달이 거의 다 지나서 남길 정도로, 요 한 달간은 정말 바쁜 기간이었네요...
# 거의 만 4년 가까이 키워오던 투투가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냥 날개 밑이 상처로 아픈거라고 생각하고 지냈는데, 그런게 아니라서 더 살 수 있는데 보낸듯하여 충격도 크고, 죄책감이 생겨서 2-3일은 투투에게 미안해서 눈물을....
쿠쿠도 처음엔 괜찮아보였는데, 다음날부터 울고 투투를 찾아서 새로운 짝을 찾아주게 되었습니다. 같은 종 중에서 쿠쿠가 맘에 들어하는 녀석을 데려올 생각이었는데, 어제 엄니께서 제가 집에 없는 틈을 타서 썬코뉴어로 데려오셨네요. 생각보다 큰 녀석이 오게 되어 새 노예의 삶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쿠쿠는 친구가 생겨서 그런지 우는게 덜 해졌습니다. 새로 온 아기새의 이름을 '푸푸'로 지어주었는데, 벌써부터 쿠쿠에게 좋지 않은걸 따라 배우고 있습니다.ㅠㅠ
새수발 restart!
# 작년 가을부터 시작한 업무 폭주로 이번 달에도 야근을 꽤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연차소진을 핑계로 오늘과 내일은 휴가를 보내게 되었는데, 현실은 재택근무 같습니다...... 내일은 집에서 쉬엄쉬엄 업무를 진행하고, 수~금까지 열심히 야근....을.. 해야겠....습...니다..... (내 눈에서 나오는건 그냥 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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