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간의 휴가가 끝이 나서, 내일(?)부터 출근을 하게 됩니다.
오후에 회사 갈 준비를 하였는데, 막상 점심 도시락을 싸놓고 보니 더 실감이 나네요...
# 휴가기간동안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았는데 무엇을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계획과 다르게 별로 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정리해보면 이사짐과 여행짐을 싸고, 여행준비하고, 여행다녀오니 휴가의 절반이 끝났었고, 이사를 하고, 짐을 풀고, 가구를 사서 정리하다보니 남은 휴가가 끝이 났네요.
# 방청소에 무지 약한 제가 다시 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창고방같이 매우 작은 방인데, 그로 인하여 짐을 둘 곳이 없어 결국 이층침대를 두기로 하였습니다.
침대는 이케아에서 구매, 배송&설치까지 주문하였습니다. 설치 일정에 맞춰 한쪽을 비워두었는데, 막상 설치기사님이 도착하시더니 "이건 눕혀서 조립해서 세우는 겁니다."라고 하셔서 매우 당혹스러웠네요. 물론 기사님이 세워서 조립하셨는데, 돈이 꽤 들었지만.... 설치를 맡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치 후, 짐을 가져다두며 찍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불이 너저분하게....
이후 방에 불을 끈 상태에서 사다리 오르는 것을 고려하여 조명의 위치를 바꿔보았습니다. 그리고 수납공간이 엄청 많이 생겨서 생각보다 짐정리가 빨라졌습니다. 물론 정리에 약한 저는 물건을 쌓아두기만 하여 좀 지저분하네요.. 게다가 빨래는 왜 해도 해도 끝이 없는건지....
# 이제 다시 또 일할 생각하니 조금 우울하지만, 싱가폴 여행으로 가난해진 통장 잔고를 보며 일을 열심히해야겠습니다.ㅠㅠ 평소대로 자고 싶지만, 회사와 멀어졌으므로 일찍일어나야하니 오늘은 일찍 자야겠네요...(?)
'레의공간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1.25 (0) | 2016.01.25 |
---|---|
15.12.31 (4) | 2015.12.31 |
2015.11.09 (1) | 2015.11.09 |
2015.10.06 (2) | 2015.10.06 |
2015.09.16 (0) | 2015.09.16 |
2015.08.31 (0) | 2015.08.31 |
2015.08.27 (0) | 2015.08.27 |
2015.07.12 (2) | 2015.07.12 |
2015.06.29 (0) | 2015.06.29 |
2015.06.17 (2) | 2015.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