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카페탐방

망고식스에서 딸기 음료 맛보기

레☆ 2016. 3. 21. 10:30

요즘 한참 유행인 딸기 음료를 즐기고 있는데, 얼마 전에는 출근할때마다 항상 지나치는 망고식스를 갔어요.

매일 보면서 보며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는데, 항상 아슬아슬한 출근시간으로 아침에는 못가고.. 낮에 잠시 자리를 비우고 다녀오기엔 거리감이 꽤 있어서 가기 어려운데요... 얼마 전에 어느 날씨 좋은 날, 잠시 자리를 비워도 되기에 기회다! 하고 뛰쳐 나갔습니다! ㅋㅋㅋ

 

 

매일매일 저 칠판이 가게 앞에 나와있어서 저를 유혹합니다... 유혹의 칠판을 망식이 인형과 함께 찍어봅니다.

 

 

유혹의 칠판은 뒷면도 이렇게 다른 컨셉으로 저를 꼬득입니다~ 매일 보면서 진짜 꼭 먹겠다고 마음 속으로 천번만번 다짐! ㅠㅠ

 

19종의 딸기 신메뉴를 구경하면서 어느것을 시킬지 계속 고민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눈에 가장 화려해보이는 생딸기 파르페 선택!

 

 

생딸기 파르페 등장 두두두둥! 처음에 사진속 장식이 포함되어 나와서 정말 당황했어요... 

파르페는 딸기스무디-바나나-생크림-요거트아이스크림 순으로 쌓여있고, 생딸기와 웨하스로 데코를 한 구조(?)에요~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딸기와의 맛 조합이 진짜 좋아요! 그렇지만 가장 바닥에 있는 딸기 스무디는 냉동딸기...라는 점...ㅠㅠ

 

 

 

신경써서 찍어 본 사진 2장을 추가로 올려봅니다~ 이런 메뉴는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예쁘게 나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햇살이 좋아서 조금만 효과를 줘도 잘 나온다며 몇장 찍다가 바로 본능에 충실하여, 수저 들고 냠냠냠... 

중간의 바나나를 먹는데 생각보다 오래 나와있어서 사무실로 가려고 손에 들고 나왔는데.. 저 장식이 강한 바람로 휘리릭 날아가버리더군요... 그러더니 하수구 구멍으로 쏙...! 그는 좋은 장식이었습니다...ㅠㅠ

 

저와 함께 땡땡이를 친 그들의 음료를 찍어보려고 했는데, 의외로 조촐한(?) 음료를 선택하였더군요... 한사람은 다이제 스무디, 또 다른 사람은 브라우니 스무디.. 그리고 그 둘은 제 음료를 보며 부러워했죠.. 돈 좀 더 주고 풍성한걸 먹을껄.. 하며 ㅋㅋㅋ

 

 

누군가의 생딸기 브라우니 스무디 입니다. 진짜 브라우니 덩어리가 올라가 있어요.

다이제 스무디는 사진을 안찍었는데, 생딸기가 그대로 꼭지까지 포함되어 올라가 있어서 당혹스러웠던 음료입니다.ㅋㅋㅋ

 

다음엔 이름에 들어간 망고 음료를 도전해보려는데 언제 다시 가게 될지.....

 

-망고식스 신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