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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두번째 스토리룸 - Hej HOME! my home ③

레☆ 2014. 6. 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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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탁실, 발코니 넓게 쓰기

 

 

이케아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베란다, 바로 발코니입니다. 외국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베란다에서 식물도 키우지만, 주로 세탁기를 두고 세탁실의 용도로 사용하기때문에 이러한 요소를 반영해야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발코니에서 일광욕도 하기때문에 이렇게 의자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안어울리는 요소이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세탁실로 사용하여 이런 모습으로 꾸밀 수 있다고 보여주네요.

 

 

곳곳에 적혀 있는 이케아 상품 라인업 소개입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깔끔한 말풍선이 헤이홈 분위기와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6. FIKA / 7. IKEA 디자이너들 / 8. 홈 텍스타일 / 9. 포토 스튜디오 / 10. 민주적디자인

6~10번까지는 거의 같은 공간에 있기때문에 나누기 애매해서 묶어봅니다.

스웨덴의 커피타임 'FIKA', 그리고 이케아의 디자이너들을 소개하며, 신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전시한 공간인 민주적 디자인.

또 텍스타일로 꾸며서 한쪽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나눠서 포스팅하기에는 살짝 어려운 공간입니다.

 

 

피카(FIKA)를 설명해 둔 칠판입니다. 스웨덴의 커피타임인 피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데이였기때문에 여러가지 스웨덴 음식을 맛볼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몇몇 사람들과 함께 아무생각없이 접시와 포크를 들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고는 사진을 찍기 시작했답니다.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며, 진짜 파워블로거는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음식앞에서 이성을 잃지 않고 사진을 찍는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인듯하네요....) 파워블로거님들 덕택에 저도 엉겁결에 음식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보이시나요? 저 뒤의 많은 사람들의 카메라가.. 도저히 찍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로 저도 찍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절인 연어 사진입니다. 맛은 둘째치고 사진이 맘에 들어요~ㅋㅋ 소금에 절여져 있기때문에 일반 훈제 연어보다 짭짤합니다. 아마 훈제 연어에 길들여져있다면 입에 안맞을 수 있는 음식이에요.

 

 

텍스타일로 꾸며져 있는 공간에는 이렇게 스웨덴의 여름 사진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스웨덴의 국경일이 6월 3일이라서 그쯤에 이벤트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개천절에 큰 축제..(?)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기뻐하는 만큼, 스웨덴 사람들도 그렇겠지요..

 

 

제가 앉아서 음식을 먹었던 공간입니다. 평소에 푹신해보이면 팍 앉고 후회한적이 많아 이번엔 살포시 앉았는데 의외로 푹신했던 쇼파입니다.

 

 

그리고 스웨덴 모습의 블라인드 뒤에는 이렇게 쇼파와 이케아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한쪽은 민주적 디자인이라하여, 이렇게 신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기둥이 있고 여러 사람들의 사진이 있는데, 이케아의 디자이너라 합니다 .앞에는 해당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하나씩 있고, 사진 아래에는 소개글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사람이 맘에 들어서 올리는게 아니라... 사진이 그나마 정상적으로 나와서 올려보았습니다....)

 

11. IKEA FAMILY / 12.이벤트 코너 / 13. 새소식 / 14. IKEA 광명점 모형

이케아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 패밀리를 소개하는 시간이 잠시 있었습니다. 한국말을 매우 잘하는 담당자로부터 패밀리의 혜택을 듣게 되었습니다. (보통 이케아 담당자들이 한국말을 쓰지 않는다고 기사를 접했더니 한국말을 잘하는 사람이 신기하게 보이네요.)

패밀리 혜택은 간단히 정리하면 카탈로그를 받거나, 매장에서 커피를 무료로 제공받는다거나, 패밀리만의 프로모션 상품이 따로 있어서 조금 더 저렴하게 살수 있다. 이정도 입니다. 그러나 패밀리는 20세 이상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가입할 수 있어서 저도 가입해보았습니다 ㅎㅎ...

 

 

이케아 패밀리의 소개를 듣던 공간입니다. 이곳에 사람들이 앉아있고, 앞에 보이는 수납 공간 위에 담당자가 앉아서 소개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마치 다단계 홍보 느낌???이 살포시 들었습니다.ㅋㅋ 난 지금 세뇌당하고 있다...

 

 

이건 이케아 가입 신청서입니다. 여러가지 개인정보를 기입하고 제출하면 가입 완료됩니다.

 

 

바닥에 놓여있는 데코처럼 보이는 무당벌레들은 의자입니다. 사실 여기는 아이들의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인형같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의자는 밑에도 수납이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역시 수납 짱!

 

 

다른쪽 패브릭으로 꾸민 면과 천장에 있는 아기자기한 조명까지 함께 찍는다면 이런 느낌입니다.

 

 

뒤쪽은 이벤트 코너인데 파란 장바구니(?) 안에 이케아의 장우산이 하나씩 담겨있습니다. 집에 갈때 받은 선물이에요~ㅋㅋ

 

 

한쪽 벽에 그려져있는 익숙한 말입니다. 이 녀석 이름이 달라헤스트군요...

  

 

그리고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이케아 헤이홈의 지도입니다.

 

 

오늘 받은 이케아 헤이홈을 안내와 이케아 소개페이퍼에요.

 

 

헤이홈 한바퀴를 돌고 입구쪽으로 오면, 이런 의자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빨간 의자가 이쁘다고 하는데, 실제 스웨덴 사람인 이케아의 직원은 이미 유행이 지났다고 말했다 합니다. 난 의자는 잘 모르겠는데, 저 빨간 하트 쿠션이 자꾸 보니까 정감가고 좋네요.

 

 

 그리고 이케아 광명점 소개 공간입니다. 위쪽엔 광명점의 여러가지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광명점 모형이 있는데, 이렇게 보니 막막한 오픈이 가깝게 느껴지네요. 노트북에서는 현재 광명점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케아를 미리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던 헤이홈의 블로거데이입니다. 친구랑 같이 가도 되는걸 몰라서 혼자가서 쓸쓸하고,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이런기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케아 헤이홈이 진행 중인 타임스퀘어-

 

최종수정일 : 201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