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공간/끄적끄적

2018.01.28

레☆ 2018. 1. 28. 23:47

# 서베리아의 위엄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인 줄 알았는데, 건물 상수도가 얼게 되었습니다... 간신히 졸졸졸 흐르는 물로 씻고 출근을 하였는데, 추운 날 건물 공사를 하였다고 하네요. 고생하신 엄니께서 따뜻한 국물이 드시구 싶다하여 먹게 된 뼈다귀 해장국. 식당에서 따뜻한 자리 안내해주셨는데, 하필 아랫목이라서 정말 뜨거운 맛을 보신 엄니. 엄청난 온도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 엄니의 하루. (제 자리는 안 뜨거웠으니까요..)

 

# 따뜻한 계란을 맛보고 싶다

 

 

아침에 출근길 편의점에서 감동란을 샀는데, 너무 차가워서 데워먹고 싶더군요. 회사에 전자레인지가 없지만, 전자레인지로 데울 수 없는 달걀. 마침 얼마 전에 핫팩과 날달걀을 함께 이불에 넣으니 삶은달걀이 되었다는 기사를 본게 생각이 나서 핫팩으로 덮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따뜻해져서, 한입 먹고 감동했습니다.

 

 

# 즐거운 생일

 

 

 

 

 

이번 주에는 생일 기념으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더플레이스의 폭탄피자와 리미니의 랍스타 파스타!

 

 

 

그리고 목동41타워의 세븐스프링스에서 한강의 야경을 보며 저녁을 먹으려했는데, 어쩌다보니 자리가 얼어붙은 안양천이 보이는 곳이더군요. 그래도 해가 지면 멋있겠지 했는데...

 

 

정말 멋있..긴..한데.. 유리창이 2중으로 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자꾸 매장이 비치거나 나의 모습이 비치더군요. 그나마 괜찮게 나왔다 하고 있었는데, 피씨로 옮겨보니 심령사진같이 나왔더군요.

야경은 마음에 품는 것으로...

 

# 어탐XCGV, 어드벤처타임 콤보

 

 

 

씨지비에서 어탐 콤보 런칭했다고 하여, 노리고 갔는데, 점심을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포기.. 아쉬운 마음에 전시된 사진이라도.. 제이크와 비모 넘나 귀여운 것!

# 매주 일요일엔 드로잉

 

 

매 주 가는 드로잉. 이번 주는 그리던 장미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선생님의 기술과 색연필의 도움으로 깊이감을 줄 수 있었어요.

조금하다가 그만 둘 줄 알고, 저렴한 색연필을 사용해왔는데, 아무래도 미루던 색연필을 사야겠다 결심하게 되었네요.

올해 생일 선물은 색연필!

 

 

그리고 열심히 그려서 너무 배고파서 스벅에서 좋아하는 더블치즈베이글과 오트 그린티라떼.. 먼가 허전하게 느껴지는 것은 크림치즈의 부재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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