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뚜벅 36

이케아 두번째 스토리룸 - Hej HOME! my home ①

요즘 일이 바빠서 블로그에 글을 잘 못쓰고 있었는데, 한 2주 전쯤..? 방명록에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방명록은 자주 올라오는게 아니라서 두근두근 거리면서 봤더니, 이케아의 블로거데이에 참여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난번에 가로수길에서 진행한 이케아 스토리룸을 다녀와서 남긴 글로 초대를 받은 것인데, 파워블로거도 아닌데 당첨이 되었다는 기분에 바로 참여 가능하다는 답장을 하였어요. ^^V 지난 헤이홈 보러가기 > 이케아 스토리룸 - Hej HOME! 참여를 요청하는 메일에 함께 있었던 초대장의 일부입니다. 이케아의 2번째 헤이홈은 타임스퀘어에서 5월 30일~8월 22일까지 진행하는데, 하루 일찍인 5월 29일 목요일에 먼저 구경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이케아의 두번째 Hej HOME! my home은..

2014 서울 커피 엑스포

4월 10일~13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4 서울 커피 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행사 전, 소셜커머스에서 티켓이 싸게 나오기도 했지만 1월쯤에 친구와 사전예약을 하여 무료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조금 여유있게 보려면 토요일이 좋을텐데 저는 회사와 집안행사로 마지막 날인 13일에 구경을 가게 되었네요. 사전예약자나 티켓 구매자나 필수로 사용되는 출입증입니다. 저 바코드안에 개인정보가 담겨져있습니다. 몇몇 업체들은 현장에서 바코드를 스캔하여 개인정보를 수집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만난 커피 머신과 원두입니다. 이 원두는 전시장 여기저기서 자주 볼 수 있는 원두였습니다. 처음으로 맛본 커피라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커피가 담겨있는데 사진에는 안나왔네요^^; 이 커피를 마시고 걷다보니 옆에서 라떼를 주는 행사를..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실존 인물 보니와 클라이드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어떻게 하다가 표가 생겨서 관림하게 되었다. 내가 관람한 보니앤클라이드의 배우는 클라이드-엄기준 보니-가희 벅-서영주 블렌치-김아선 테드-박성환 클라이드와 보니 역을 맡은 주연들의 포스터 아래층(7층)에서 티케팅하고, 위층(8층)에서 입장을 하게 되어있다. 8층에서 보이는 7층의 포스터 아이돌이 잘생겼지만, 확실히 경험많은 뮤지컬 배우 엄기준의 포스가..... 티케팅하면서 찍은 포스터들~ 한쪽에서는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있다. 보니 파커와 클라이드 배로우를 소개하는 포스터? 한줄로 매우 간단하게 나와있다. 보니 파커의 시 보니가 클라이드를 만나지 않았다면, 문학에서 이름을 알렸을지도? 캐스팅 배우들의 포스터~ 이건 입장하자마자 찍은 무대 사진 ..

서대문 안산의 벚꽃과 청사초롱

올해는 서울도 3월에 벚꽃이 피면서 봄이 제법 일찍 왔어요. 작년까지만해도 일주일정도만 느낄 수 있는 봄이겠지만, 올해는 봄이 조금 길게 느껴져서 꽃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꽃구경 장소로 선택한 곳은 여의도보다 더 벚꽃이 이쁜 서대문 '안산'입니다. 다들 안산 하면 경기도에 있는 안산시를 생각하지만, 서대문에 있는 산 이름입니다. 연대 뒤쪽에 있는 산이에요. 봄이면 청사초롱으로 이쁘게 꾸며두기 때문에 벚꽃을 더 이쁘게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안산의 좋은 점은 가끔 친구들과 농담처럼 하는 말데, '하이힐을 신고도 올라 갈 수 있는 산' 이라고 할 정도로 산책길이 잘 되어 있어요. (등산로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데이트 장소로도 좋다는 점! 그러나 저는 데이트 따위... 그래서 친구한테 퇴근 후에..

이케아 스토리룸 - Hej HOME!

올 연말에 국내진출을 하는 스웨덴의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를 아시나요? 광명점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가로수길 근처에서 스토리룸을 열어서 구경을 가보았습니다. 물론 스토리룸에서 가구나 패브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가까이에서 이케아 제품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적혀있는 환영문구입니다. Hej HOME! (헤이 홈) 스웨덴 말로 안녕! 이라는 뜻의 Hej. 한쪽 벽에는 이케아의 생각(?)이 이케아의 느낌으로 적혀있었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이케아 느낌...)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장난감 자동차와 트랙을 달리는 기차들입니다. 단순하며 깔끔해보여 장난감보다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탐이 납니다. 한쪽벽에 전시 되어있던 여러가지 인형과 수납용품입니다. 오른쪽 위에 있는 인형은 곰인줄..

네이버 그린팩토리 탐방기

크리스마스 다음날... 친구에게 전해주어야할 것이 있어서, 분당에 있는 네이버 그린팩토리를 다녀왔습니다. 굳이 친구의 회사까지 가지 않아도 되지만, 친구가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직접 친구 회사로 찾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에 학원을 갔다가 8시부터 10시쯤까지 신촌 카페 구석에 앉아 멍때리다가 10시쯤 출발하였는데 다행히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 1시간 좀 넘게 걸려서 도착하였습니다. 하지만 걸어간 시간이나 차를 기다린 시간을 포함하면 대략 한시간 반정도 걸리네요. 친구에게 이 건물이 맞는지 물어보느라 찍은 건물 사진입니다. 네이버의 상징인 녹색유리로 된 그린팩토리 건물입니다. 막상 도착하니 제가 좋아하는 라인 캐릭터들이 이사가고 있었습니다. 친구에게 얘네 이사간다고 사진을 찍어보내니 친구가 ..

포근한 겨울의 어느 날 가본 인사동 쌈지길

겨울이 오기 전부터 날씨가 추웠는데, 지난 주는 조금 포근한 날씨이기에 인사동과 쌈지길을 가보았습니다. 쌈지길에 있는 양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목에 빨간천을 두른 듯 싶습니다. 왠지 눈오는 날 보면 느낌이 더 있어 보일듯한 양들이 지붕위에 쪼로록 있네요.ㅎㅎ 아쉽게도 쌈지길안의 매장들은 대부분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는데, 마침 사진찍기에 좋은 곳이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커플들이 앞에 서거나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아마도 이곳이 쌈지길의 포토존이겠죠? 쌈지길 옥상으로 가면 사랑의 담장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동그란 모양과 하트모양의 카드를 파는데, 카드를 구매하여 메세지를 남기고 담장에 걸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카드들이 빽빽하게 박혀있..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공개녹화

며칠전에 엄니께서 주신 웃찾사 초대권!!을 웃찾사의 공개녹화일은 매주 수요일인데 11월 말까지 원하는 때에 가면된다고 하시길래, 지난 수욜에 다녀와보았다. 공개녹화가 진행되는 곳은 SBS 등촌동 공개홀로 과거에 인기가요 녹화를 보러 딱 한번 가본적 있는데, 그 장소에서 웃찾사의 녹화도 진행이 되어 반가웠습니다. 웃찾사 초대권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잘 안나오던데, 엄니께서 어디서 구해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건너 건너서 받으신거 같은데 자세히 설명해줘도 건너 건너 받으셨더라구여. 수요일 아침 9시부터 번호표를 배부하여, 그 번호표대로 입장하면 됩니다. 이날 학원 끝난 후, 신촌에서 두시간정도 놀다가 갔는데 번호표를 받아들고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수능일 바로 전날이라는 것을 생각도 못하여 여유부렸는데, ..

2013년도 서울 등 축제-'한성백제 천년의 꿈'

청계천에서 하는 '서울 등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2013년도 테마는 한성백제 천년의 꿈입니다. 진주 유등 축제를 가지 못한게 살짝 아쉬웠는데, 그 마음을 청계천에서 달래보았습니다. 시작부분의 분수입니다. 제가 파란색 계열을 정말 좋아하는데, 조명이 파란색이기에 찍어보았습니다. 등 축제 구경할 때 일방동행을 해야하는데, 사진 속에 보이는 건너편의 탐앤탐스쪽으로 내려가서 구경을 시작하면 됩니다. 왜 꼭 거기부터냐 하신다면, 그 부분부터 '테마1'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등축제의 시작부분입니다. 어두운데, 매의 날개가 계속 움직이기에 사진찍기가 은근히 힘들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용인줄알앗는데... 매가 걸려있었던거였습니다.... 잘 나온 사진이 아니지만, 백제의 시작을 표현한 것이기에 올려봅니다. 은근..

하늘공원 억새축제

북한산 둘레길을 갔던 날은 억새축제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둘레길을 가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둘레길을 조금 걷고 하늘공원으로 갔습니다. 어느 시골의 늪같지만... 평화의 공원쪽에 있던 물가입니다. 주변에 억새가 있어서 하늘공원의 억새를 기대하게 해줍니다. 전망대에서 금빛 억새를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사진 실력이 부족하여 정말 멋진 모습을 담지 못하였네요ㅠㅠ 사람이 많아서 안전상의 이유로 하늘계단은 올라가는 것을 통제하여 내려오는것만 가능하였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빙글빙글 돌아 올라가는데, 일방통행으로 관광객을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하늘공원은 집과 걸어서 갈 정도로 가까운데, 13년만에 처음으로 꼭대기까지 올라와봤습니다.^^; 억새가 춤을 추는 듯하네요. 억새를 보다보니 갈대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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