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스크래치 나이트뷰 시리즈를 보며 도전해보고 싶었으나... 너무 커서 완성된 모습을 못 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엽서 사이즈로 된걸로 구매해보았어요~ 저는 저를 잘 아니까요~ 하하하;;
파리, 홍콩, 시드니, 런던. 이렇게 4개 도시의 야경으로 구성이 되었는데, 표지는 파리의 야경입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이렇게 비닐안에 까만 종이가 담겨있어요. 긁히면 안되니 조심스럽게 꺼내어봅니다.
하나씩 순서대로 사진을 직어보았어요. 위에서부터 홍콩-파리-시드니-런던 순이에요. 까만 배경에 회색으로 그려진 부분을 열심히 긁으면 뒷면의 컬러가 보이게 되는데요.. 기본으로 들어있는 나무 꼬챙이? 펜?으로 열심히 긁어주면 됩니다.
네개 중에서 가장 덜 복잡해보이는 시드니를 먼저 시작해봅니다~
시드니의 상징 오페라하우스부터~ 열심히 긁어보는데, 이 나무 꼬챙이.. 점점 닳아서 얇은 부분이 잘 안되네요...
장비탓을 하지 않겠다며 나름 열심히 불꽃도 그려봅니다...!
결국.. 지나가다가 발견한 스크래치 펜을 보고 구매합니다...... 하지만 이 펜도 뭉툭한 느낌이 있어요..
그 가는 선은 대체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까요...?
여튼 펜을 사왔으니 다시 또 시작해봅니다... 한 3개월간... 쉬고 있었네요....
새들의 공격으로 스크래치가 조금씩 생긴 부분이 있어요.. 얇은 선이 생긴걸 보고 있으니, 그 얇은 부분은 새발톱으로 표현을 해야했나.. 싶어요...ㅋㅋ
드디어 마지막 불꽃만 남았습니다~ 열심히 긁고 또 긁고!!
그렇게 힘들게 완성한 시드니의 야경이에요~
완성된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침 생각나는 그녀석...
색상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푸푸에요~ㅋㅋㅋ 어리둥절한 표정과 함께 찍어봅니다~ 은근 깔맞춤.....
이제 남은 거중에서 무엇을 해볼까.. 하고 보니 다 만만치 않아보이네요...ㅠㅠ
이번엔 런던을 도전해보려는데 언제쯤 완성 모습을 올릴지....
올해 안에 올리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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