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163 [치킨매니아/마포구청점] 델리순살반반 동생이 블로그를 꾸며준 후, 치킨시켜먹자고해서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평소에 닭은 거들떠도 안보는 녀석인데, 블로그 꾸며주고, 이런저런거 알려준 노고를 인정하여 시켜보았습니다. 델리순살치킨은 맛있는 웨지감자를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오늘도 치킨매니아는 친절하고, 치킨이 푸짐해보여서 만족스럽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 이지만 사실 마포구청점에서는 새우치킨을 시키면 떡대신 웨지감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웨지감자가 떡보다 단가가 높아서 수익이 더 적지만 사장님께서 손님들이 좋아하다보니 일부러 웨지감자를 넣었다고 하였는데, 본사의 압박으로 더이상은 버틸 수 없어서 새우치킨에 떡을 넣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ㅠㅠ 아마도 다른 매장으로 주문이 들어가지 않아서 더 압박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2013. 10. 20. [카페] 몹시 홍대에서 달콤한 초콜릿을 맛볼수 있는 카페 "몹시" 초콜릿관련 음료와 쫀득쫀득한 초콜릿 케이크를 맛볼수 있는 곳이다. 베리베리 차가운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두덩어리나 들어가있고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린다. 사과쥬스와 소르베 가운데 떠있는 둥근 얼음이 소르베라 불리는 것 같다. 맑은 사과쥬스인데 너무 달지 않고 향긋해서 초콜릿의 뒷맛을 상큼하게 해주는 점이 좋다. 몹시의 바로구운 초콜릿 케이크 보통 사이즈인데 일반적으로 가정집의 커피잔정도의 크기이다. 카페에서 사람들이 컵의 음료를 떠먹길래 무엇일까 했는데 그 비밀은 바로 이 케이크였다. 겉의 폭신폭신 빵을 떠내면 안에서 쫀득쫀득한 초콜릿이 기다리고 있다. -몹시- 2013. 10. 18. 다락방같은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카페 '게으른 고양이' (홍대) 홍대에서 상수역 쪽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본 카페 '게으른 고양이'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차 한잔씩 하며 수다떨러 들어가보았다. 반지하에 위치한 카페는 지하실보다 다락방 같은 느낌이었다. 입구 쪽에는 게으른 고양이의 머그컵을 포함하여 여러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차를 주문하고 여러가지 소품들을 구경해보았다. 사람들 블로그를 보니 고양이가 있는듯한데, 우리는 볼 수 없었다. 고양이 카페의 입구 쪽 생각보다 밝게 나왔으나 실제로는 약간 어둡다. 소품들은 아기자기함을 넘어서 어수선하게 쌓여있는 부분들도 있다. 아이스 민트초코라떼(?) 기억이 잘 안난다. 민트모카인지.. 초코라떼인지.. 민트향과 초코의 조화가 잘 어울리고, 저 초록 이파리가 이뻤다. 친구가 시킨 밀크티 뜨거운 음료는 여기 게으른 .. 2013. 10. 13. [카페] 그리다꿈(신촌) 신촌의 카페를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그리다꿈 의외로 프랜차이즈카페인데, 인기메뉴는 딸기우유이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기에 한번은 패스 했는데, 이번엔 돌아다니면서라도 먹을 생각으로 가보았다. 그리다꿈의 딸기우유 시럽이 아닌 진짜 딸기가 들어가있다. 바닥에 설탕에 절여진듯한 딸기가 있고, 그 위에 우유와 얼음이 들어가 있어서 잘 섞어서 먹어야한다. 들어간 재료로 비교해보면 딸기쉐이크나 딸기빙수와 맛이 비슷할 것같으나 전혀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단점은 쿠폰은 유효기간이 1달이면서, 각각의 발행지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다른 메뉴는 접하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딸기우유를 주문하고 보았던 바나나 우유를 맛보고싶다. -그리다꿈 신촌점- 2013. 10. 11. [카페] 미엘미즈 왕십리에서 파르페를 하는 집을 찾아보니 나온 미엘미즈 카페지만 여러가지 물건들도 함께 팔고있다. 때마침 가을이라고 특별한 메뉴가 있으니 바로 "홍시"관련 음료 홍시스무디와 초코파르페를 주문하였다. (이름이 살짝 오글거리지만 초코파르페의 이름을 '달콤한 여행'이라하여 판매하고있다.) 진짜 달콤한 홍시의 맛이 느껴지는 홍시 스무디. 홍시젤라또?샤베트?가 한덩어리 들어가있어서 더 시원하다. 그리고 여러가지 견과류, 과자가 푸짐하게 있는 초코파르페 주변을 돌아보니 파르페를 먹으러 많이 오는듯해보였다. 귀여운 수저 하지만 살짝 그늘진 자리에 앉아서 수저의 표정이 잘 나오지 않았다. (핸드폰으로 찍어서가 아니라고 믿고싶다....) 귀여운 컵받침 반전은 쇠로 된 재질이라는거? 한번 떨어트렸는데 쨍그랑 소리가 나서 긴.. 2013. 10. 2. 푸짐한 와플이 있는 카페 '7그램' (건대) 친구랑 치킨을 먹고 건대를 걷다가 단지 와플이 맛있어보인다는 이유로 들어간 카페 7그램 사실 전부터 궁금했으나 이상하게 다른지점들도 그렇지만 어딘가의 2층에 위치하여 먼가 귀찮아서 안가봤다. 그렇지만 이번엔 와플이 궁금하여 가보았다. 반쪽만 팔기도하지만, 우리는 왜였을까.. 단순히 먹고싶다는 이유하나로 배부른데도 큰 와플을 시켰다. 그리고 영수증을 보고 둘다 갑자기 후회를 하게 되었다. 이유는 그저.. 밥값보다 비싼 후식... 밥값보다 비싼 후식 사진 생크림도 느끼함이 적고,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과일도 푸짐했다. (키위와 반대쪽엔 바나나가 있다.) 젤라또는 그냥 아이스크림을 생각하면 된다. 둘 다 배부른데 큰 와플을 시킨 것을 후회했지만, 밥값보다 비싸다는 이유로 남길 수 없어서 꾸역꾸역 먹었다.. 2013. 9. 28. 이전 1 ··· 23 24 25 26 27 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