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5

운중저수지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랄로

판교 근처의 예쁜 카페를 찾다가 알게 된 운중동의 카페 랄로. 저수지를 바라보며 식사도 가능하여 판교에서 영화를 본 후, 저녁 식사 장소로 정했습니다. 저수지 근처는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ㅠㅠ (판교역에서 10분정도 거리지만, 버스로는 40분 걸리는 그 곳...) 주차장에 내리니 저수지가 한 눈에 들어오더군요. 정원(?), 마당(?)을 예쁘게 꾸며뒀길래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초여름에 오면 좋겠더군요. 들어가는 입구 옆에 있던 1년 후에 편지가 도착한다는 느린 우체통과 아직도 겨울의 느낌이 많이 나는 하얀 나무. 초봄인데도 아직 쌀쌀해서 그런가, 겨울 느낌이 나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아라비아따 토마토파스타 세트와 등심 철판..

랍스터를 맛 볼 수 있는 리미니 윈터스페셜

어느 추운 겨울 날, 월드컵 CGV에서 영화 보기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가게 된 Rimini/ 리미니. 푸드코트를 지나면 바로 나타나는데, 그 동안 매우 비싼 식당인 줄 알고 푸드코트에서 끼니를 해결하였는데, 생각보다는 저렴(?) 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더군요. 그 동안 오해해서 미안... 사진으로 남기지 못하였으나.... 입구에서 랍스터 파스타가 보이길래 바로 고고! 주문한 메뉴는 입구에서 보았던, 윈터 스페셜 세트! 레드 랍스터 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 치킨 샐러드, 에이드 2잔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주문할 때 피자는 마르게리따와 고르곤졸라 중에서 선택하라구 하더군요. 제일 먼저 나온 레몬 에이드와 딸기 에이드에요. 딸기가 간혹 씹히긴 하나, 매우 달았던 딸기 에이드. 퍽퍽살로 구성된 듯..

가로수길 홈메이드 가정식 레스토랑 :: 스테파니 카페

회사가 가로수길과 가까이 있다보니 소문난 맛집을 자주 갈 것 같으나, 금전적인 문제로 도시락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금요일은 팀사람들과 외식을 하는 편인데, 어느날 갑자기 사장님의 호출...로... 가끔 앞에 지나가면서 비싼 곳이라고 이야기하던 스테파니 카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스테파니 카페는 가로수길 근처라고 하기에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제가 볼 땐, 가로수길보다는 압구정과 더 가까운 느낌이 있지만 중간지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매우 큰 식전빵인데, 바게트 형식의 빵은 정말 딱딱합니다... 제가 먹으려고 용을 쓰니 다들 말릴 정도로 딱딱합니다 식빵 모양의 빵은 맛있다고 하는데 제가 안먹어봐서 모르겠어요. ​ 신선한 야채가 듬뿍 담긴 구운 닭가슴살 샐러드입니다. 드레싱에 땅콩 맛이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살..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좋았던 카페 마마스 (코엑스점)

​​​코엑스몰 근처에서 신나게 놀다가 카페 마마스 코엑스점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전에 을지로 쪽에서 일할 때, 마마스 청계천 점이 있었는데 겨울에도 추운데도 줄서있는 모습을 봐왔기에 얼마나 맛있는 곳이길래 추워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지 엄청 궁금하였습니다. 그런데 코엑스 근처 구경을 하다가 마마스를 보니 기회다 싶었는데 마침 친구도 가본적이 없어서 궁금했다고 하여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저랑 친구랑 둘다 마마스에 가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한동안 머뭇머뭇 거렸습니다. (어디에도 보이지 않던 안내판으로 시골아이들 된 느낌 ㅠㅠ) 심지어 주문하는 사람도 없어서 멀뚱멀뚱있다가 앞에서 주문 및 선결제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고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샌드위치와 파니니를 시..

파스타아미고

​용산 아이파크몰 5층에 있는 '파스타아미고' 원래는 시카고 피자집 우노를 가려고 했으나 예약이 다 차있다고 하여 파스타 아미고로 가게 되었다. 예산이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가야했기 때문에 사전 조사(?)를 열심히 해보았는데, 검색해보니 가격대비 파스타가 괜찮다하고, 사진들도 꽤 괜찮아보여서 추진해보았다. 내가 가서 주문한 메뉴는 샐러드, 스파게티2, 피자, 음료2잔으로 구성된 커플세트에 스파게티 추가. 스파게티는 토마토, 크림 스파게티에서 1개씩 고를 수 있어서 오일 스파게티를 추가해보았다. 훈제연어, 치킨 안심살, 새우,모짜렐라가 포함된 하우스 샐러드 샐러드가 진짜 푸짐했다. ​ 토마토 스파게티는 해물과 마늘이 들어간 그랑끼오(맞나..?) 선택하지 않아서 잘 기억이 안난다 ㅠㅠ 그래도 해물이 풍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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